금융

1월 통화량 4108조9000억원…전월 대비 0.7% ↑

방예준 기자 2026-03-13 18:04:48
협의통화(M1) 1.3% 증가…기업·가계 유동성 확대
지난달 1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점에서 현금 운송 관계자들이 시중은행에 공급될 설 자금 방출 작업을 하고 있다. 2026.02.11[사진=사진공동취재단]
[경제일보] 지난 1월 통화량이 전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1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1월 광의통화량(M2·평잔)은 4108조9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0.7% 증가했다. 광의통화량 M2는 넓은 의미의 통화량을 나타내는 지표로 현금·요구불예금·수시입출금식 예금과 머니마켓펀드·환매조건부채권·2년 미만 금융채·양도성예금증서 등 단기 금융상품을 포함한다.

상품별로는 2년 미만 외화예수금 중심 기타통화성상품이 21조원 증가, 입출식저축성예금이 15조5000억원 늘었다. 이는 수출 관련 기업들의 외화예수금이 증가한 영향이다. 

경제추체별로는 비금융기업이 18조9000억원, 기타금융기관이 15조2000억원 늘어났으나 사회보장기구·지방정부 등 기타부문에서는 통화량이 줄었다.

같은 기간 협의통화(M1·평잔)은 1356조4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3% 증가했다. 협의통화 M1은 현금·요구불예금·수시입출금식 예금의 합계다.

금융기관 유동성(Lf)은 6097조8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0.8% 증가했으며 광의유동성(L)은 7759조2000억원으로 0.3%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