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대차그룹, 삼성 출신 권정현 AVP본부 자율주행개발센터장 영입

김아령 기자 2026-07-30 10:42:16
삼성 로봇·엔비디아 자율주행 개발 이끈 AI 전문가 SDV 전환 맞춰 자율주행 기술 개발·제품화 총괄
권정현 현대차그룹 AVP본부 자율주행개발센터장 [사진=현대차그룹]

[경제일보] 현대자동차그룹이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권정현 부사장을 AVP본부 자율주행개발센터장으로 영입했다.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에 맞춰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와 미래 모빌리티 전략 실행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3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권 부사장은 삼성전자에서 지능형 로봇 개발을 주도했으며, 엔비디아에서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과 상용화를 이끈 자율주행 AI 전문가다.
 
권 부사장은 자율주행 차량의 인식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딥러닝, 머신러닝, 컴퓨터 비전 등 자율주행에 쓰이는 AI 기술 전반의 개발 및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내 자율주행 핵심 기술의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아우르는 총괄 역할을 맡는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글로벌 기술 기업 출신 인재를 잇달아 영입하며 SDV와 자율주행 개발 조직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7월 1일에는 애플과 테슬라 등에서 스마트폰과 차량, 휴머노이드 로봇의 무선 통신 시스템 개발을 주도한 김동욱 전무를 AVP본부 SDV플랫폼개발센터장으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