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민영 기업은행장은 중소기업 지원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지난 65년을 돌아보고 미래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주요 과제를 제시했다.
기업은행은 새로운 미래 비전인 'ON-IBK'를 바탕으로 포용금융과 생산적 금융을 확대한다. 오는 2030년까지 금융 소외계층과 취약차주의 재기·회복을 위해 30조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과 지방 혁신기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 지원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을 업무와 금융서비스 전반에 활용하는 'AI 네이티브 뱅크'로 전환해 성장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장 행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상황과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도 기업은행은 국책은행으로서의 본분을 다해왔다"며 "기업과 개인의 가능성을 켜고 온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새로운 미래 비전 'ON-IBK'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신협사회공헌재단, 취약계층 아동 999명 전통문화 기차여행 지원
참여 아동들은 전용 열차를 이용해 전주를 방문하고 전통한지 뜨기와 전주비빔밥 만들기, 한옥마을 탐방 등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어린이 기차여행'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은 지난 2022년 시작됐다. 신협재단은 지난해까지 총 65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취약계층 아동 3684명에게 총 6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사업이 마무리되면 누적 참여 인원은 46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번 사업에는 코레일 철도공익복지재단과 초록우산, 전주한지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한다. 신협재단은 사업 기획과 운영비를 지원하고 코레일 철도공익복지재단은 열차 전용칸을 제공한다. 초록우산은 참여 아동 선정과 사례관리를, 전주한지협동조합은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신협재단은 전주한지와 전주비빔밥, 한옥마을 등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프로그램과 연계해 아동의 문화체험 기회를 넓히고 지역상생도 지원할 계획이다.
고영철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다양한 문화와 여행을 경험하기 어려운 아이들이 기차여행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며 또래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하나은행, 농어업인 대상 '하나 농어업인 우대통장' 출시
이번 상품은 농어업에 종사하는 개인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가입 시 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 또는 어업경영체등록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1인 1계좌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0.1%다. 가입자가 고용한 외국인 근로자의 하나은행 계좌로 월 1회, 건별 50만원 이상 급여이체 실적이 있으면 1.9%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2.0% 금리를 적용한다.
우대금리는 매일 최종 잔액 가운데 200만원 이하 금액에 적용된다.
하나은행은 농어업인과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움직이는 하나은행' 외국인 전용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정현 하나은행 외환사업단 상무는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 경영주에게 외국인 근로자 고용은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이번 상품을 통해 농어업 경영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포용금융과 상생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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