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데일리 제약·바이오 브리프] 동아제약, 라이즈 은석·원빈 앞세워 '박카스O' 신규 광고 공개 外

안서희 기자 2026-08-14 10:30:20
유유제약, 매출 20% 늘고 영업익 109% 급증…수익성 개선 앱티스, 아지노모토 특허공세 막았다…'앱클릭' 핵심 특허 유지
박카스O 신규광고 이미지.[사진=동아제약]

[경제일보] 동아제약은 라이즈 은석과 원빈이 출연한 박카스O 신규 광고를 온에어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바쁜 일정 속 피로가 예상되는 순간 활력이 필요한 소비자에게 박카스O를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광고에서 은석과 원빈은 “오늘 스케줄, 어떻게 하지?”라는 대사와 함께 일정 전 박카스O를 섭취하며 컨디션을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 “오늘 나의 퍼포먼스 페이커”라는 슬로건으로 중요한 순간 최상의 컨디션을 원하는 소비자의 마음을 표현했다.

박카스O에는 타우린 1000mg과 비타민B군 4종, 이노시톨, DL-카르니틴염산염 등이 함유됐다. 테아닌과 글리신도 배합했다.

동아제약은 이번 광고를 통해 박카스O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에너지샷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박카스O는 약국과 올리브영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향후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신규 광고는 동아제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제약은 얼박사와 박카스O를 잇따라 선보이며 기존 피로회복제 중심의 박카스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60년 넘게 이어온 박카스 브랜드를 기반으로 젊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넓히는 전략이다.

 
유유제약 전경.[사진=유유제약]

유유제약, 매출 20% 늘고 영업익 109% 급증…수익성 개선

유유제약이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을 모두 늘리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유유제약은 별도 기준 상반기 매출액이 5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109.3% 늘었고 순이익은 78억원으로 252.9% 급증했다.

2분기 연속 흑자 경영도 이어갔다. 회사는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도구를 생산공정에 적용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주주환원도 강화했다. 유유제약은 지난 6월 회사가 보유한 보통주와 우선주 등 자사주 전량을 소각했다.

하반기에는 스마트공장 전환에 속도를 낸다. 로봇 도입과 태양광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생산 효율을 높이고 원가를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박노용 유유제약 대표는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했다”며 “스마트공장 전환을 통한 원가 절감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 등 주요 경영지표를 지속 관리해 올해도 흑자경영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앱티스 CI.[사진=앱티스]

앱티스, 아지노모토 특허공세 막았다…‘앱클릭’ 핵심 특허 유지

앱티스는 아지노모토가 미국 특허심판원(PTAB)에 제기한 특허 무효심판(IPR)에서 승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심판은 아지노모토가 앱티스의 ADC 플랫폼 기술 ‘앱클릭(AbClick)’에 관한 미국 특허의 유효성을 문제 삼아 제기했다.

미국 특허심판원은 최종 서면 결정을 통해 아지노모토의 무효 주장을 모두 기각하고 앱티스의 핵심 특허를 유지했다.

아지노모토는 특허의 기재요건과 실시가능요건, 명확성 등을 비롯해 신규성과 진보성에 문제가 있다며 특허 무효를 주장했다. 미국 특허심판원은 해당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절차와 증거에 관한 주장도 기각했다.

이번 결정으로 앱티스는 미국에서 앱클릭 플랫폼을 보호하는 핵심 특허의 유효성을 유지하게 됐다.

앱클릭은 항체 Fc 영역의 특정 라이신(Lys248)에 약물을 선택적으로 접합하는 위치특이적 ADC 플랫폼이다. 균일한 약물-항체비(DAR)를 구현해 일정한 품질의 ADC를 생산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ADC 시장이 성장하면서 신약 후보물질뿐 아니라 약물을 항체에 결합하는 접합 기술과 원천특허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앱티스는 이번 결정이 미국 시장에서 앱클릭의 특허 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향후 글로벌 기술이전과 파트너십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앱티스는 앱클릭을 기반으로 자체 ADC 파이프라인을 개발하는 동시에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과 파트너십 및 기술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형석 앱티스 대표는 “이번 결정으로 미국에서 앱클릭 플랫폼을 보호하는 핵심 특허의 유효성을 확인했다”며 “기술과 특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십과 기술사업화를 확대하고 ADC 신약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