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LG, 보통주·우선주 주당 1000원 중간배당…총 1542억원

김아령 기자 2026-08-27 18:17:46
2년 연속 중간배당 시행…9월 11일 기준 23일 지급 최근 5년 평균 배당성향 69%…별도 순익 60% 이상 배당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LG전자 본사 트윈타워 [사진=연합뉴스DB]
[경제일보] LG가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주당 1000원의 중간배당을 결정했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중간배당을 올해도 이어가며 연 2회 배당 체계를 유지한다.
 
27일 LG에 따르면 회사는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각각 10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중간배당금 총액은 1542억320만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9월 11일이며 배당금은 23일 지급된다.
 
LG는 기존 연 1회 결산배당에서 연 2회 배당으로 배당 주기를 확대했다. 주주가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배당 시기와 규모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앞서 LG는 2024년 배당성향 상향과 중간배당 도입, 자사주 소각 등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관련 과제를 순차적으로 이행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왔다.
 
지난해 배당성향은 68%를 기록해 고배당기업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5년간 평균 배당성향은 약 6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