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컵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배상문. 사진=Steve Dykes/GettyImages North America 제공]
배상문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시에 위치한 힐크리스트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적어내며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웹닷컴 투어 파이널시리즈 3차전을 우승하며 상금순위 1위로 올라선 배상문은 최종 4차전 성적에 관계없이 상금 랭킹 상위 25명에게 부여하는 다음 시즌 PGA 투어 카드를 확보 하였다.
대회를 마친 뒤 배상문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경기 내내 큰 흔들림 없는 플레이에 정말 스스로 칭찬하고 싶다. 마지막 우승 퍼트는 예전 입대 전에 우승했던 우승 퍼트와는 느낌이 많이 달랐다. 전혀 긴장이 되거나 불안하지 않았다. 마지막 퍼트에만 집중하고 싶었고, 성공시켰다. 퍼트를 성공시킨 뒤에는 군대 생각, 제대 이후 마음 고생했던 모든 시간들이 떠올랐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남은 파이널 시리즈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2018-2019 시즌 PGA 투어를 확보한 베상문은 웹닷컴투어 파이널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고, 다음달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 스파노스에서 열리는 2018-19시즌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배상문은 “이번 웹닷컴 투어 파이널시리즈에서 자신감을 많이 되찾았다. 목표는 PGA 투어에서 우승인 만큼 당장은 휴식을 취하며 다음 시즌 개막전에 초점을 맞춰 샷을 보완할 예정이다. 그 동안 변함없이 응원해 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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