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우토자이퉁은 현대차 아이오닉5 N과 BMW M2의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성 및 경제성 등 5개 항목을 비교 평가했다. 아이오닉5 N은 5개 항목 중 4개 항목(차체·주행 편의·파워트레인·친환경성 및 경제성)에서 M2를 앞서 총점 2783점을 받았다. 2694점을 획득한 M2와는 89점 차이였다.
사실적인 주행음, 정지 상태에서 시속 2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11.3초로 M2보다 1.2초나 빠른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편안한 주행을 위한 서스펜션 세팅, 넉넉한 실내 공간, 전기차 특유의 경제적인 유지 비용 등도 가점 요소였다.
현대차는 전기차 특성상 아이오닉5 N이 M2보다 공차중량이 500㎏가량 무거워 역동적 주행 성능 항목에서는 열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아우토자이퉁은 2.2t에 달하는 공차중량에도 아이오닉5 N이 압도적 성능을 발휘한다고 평가했다.
BMW의 준중형 2시리즈 기반 고성능 모델인 M2는 최고 출력 460마력, 최대토크 56.1kg·m를 발휘하면서도 1.7t의 가벼운 차체 무게로 민첩한 움직임을 자랑한다. 최대토크는 자동차 엔진 성능의 중요한 지표의 하나로, 높은 최대토크를 가진 차량은 급격한 가속이 필요할 때 더 좋은 성능을 발휘한다.
아이오닉5 N은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로 전·후륜 모터 합산 478㎾(킬로와트·부스트 모드 기준 650마력)의 최고 출력과 770Nm(뉴턴미터·부스트 모드 기준 78.5kgf·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84kWh(킬로와트시)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전기차에 특화된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N 전용 기술이 적용됐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 N이 M2를 상대로 한 비교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유럽 고성능차 시장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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