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가 대통령 주재에 이어 국무총리 주재로 한 차례 더 열린다. 공급과 금융, 세제 등 주요 쟁점을 놓고 의견이 계속 엇갈리는 만큼 정부가 추가 논의를 통해 정책 방향을 더 구체화하려는 흐름이다.
23일 국무총리실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주재로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의 후속 성격으로 개최된다. 대통령 주재 행사의 연장선에서 다양한 안건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열린 대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오늘 얘기하다 부족하면 총리께서 한 번쯤 더 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통령 주재 토론회에서 공급 병목, 금융 규제, 세제 개편 등 부동산 정책 전반의 쟁점이 폭넓게 제기된 만큼 총리 주재 토론회에서는 후속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정부는 부동산 정책을 둘러싼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급, 금융, 세제 분야별 경청 토론회와 온라인 정책 제안 창구를 운영해 왔다. 이번 총리 주재 토론회까지 이어지면서 하반기 부동산 정책 조율 작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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