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IT

KT, "이름부터 혜택까지 다이렉트로"...온라인몰 'KT다이렉트샵'으로 새단장

류청빛 기자 2026-08-02 13:09:08

본사 직영 정체성 앞세워 리브랜딩

온라인 전용 7% 요금할인 화면 앞으로

첫 행사는 갤럭시 Z 사전예약, 8월 3일까지

고객들이 새롭게 바뀐 KT 공식 온라인몰 ‘KT다이렉트샵’을 PC와 휴대폰에서 이용하고 있다.[사진=KT]

[경제일보] KT가 공식 온라인몰 'KT샵'의 이름을 'KT다이렉트샵'으로 바꾸고 화면 구성을 손질했다고 8월 2일 밝혔다.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매장이라는 점을 이름에 드러내고 온라인 전용 혜택을 앞쪽에 배치하는 것이 개편의 포인트다.

KT다이렉트샵은 KT 본사 직영 온라인 매장이다. 이용자는 매장에 가지 않고도 휴대폰과 인터넷, TV 상품을 비교해 가입할 수 있다.

이번 개편으로 온라인에서만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앞으로 나왔다. 대표적인 것이 '7% 다이렉트 요금할인'이다. 인터넷과 TV를 함께 가입할 때 주는 혜택, 결제 혜택, 중고폰 보상 정보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게 배치를 바꿨다.

리뉴얼 뒤 첫 행사는 삼성전자 갤럭시 Z 시리즈 사전예약이다. KT다이렉트샵에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을 번호이동으로 사전 예약하고 개통한 선착순 1000명에게 무선 충전기를 준다. 추첨으로 8명에게는 순금 코인을 지급한다. 사전 예약은 8월 3일 끝나고 개통은 8월 4일 시작된다.

시점이 촘촘하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 시리즈 사전 판매는 7월 28일 시작해 8월 3일 마감된다. KT는 마감 이틀 전에 온라인몰 개편을 발표하며 전용 경품을 걸었다. 개편 자체보다 사전예약 막판 수요를 온라인 채널로 끌어오는 데 무게가 실린 일정이다.

이름을 바꾼 배경에는 경쟁 구도도 있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을 'T다이렉트샵'으로 운영해 왔고 LG유플러스도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별도 주소로 두고 있다. KT는 'KT샵'을 써 오다 이번에 '다이렉트'를 붙였다. 통신 3사의 온라인 직영몰 이름이 같은 체계로 정리된 셈이다.

직영몰을 앞세우는 이유는 유통 구조에 있다. 대리점과 판매점을 거치면 판매 장려금이 나가고 허위 광고나 불법 보조금 같은 문제도 따라붙는다. 본사가 직접 파는 채널은 비용을 줄이면서 가입 조건을 통일할 수 있다. 온라인 전용 요금할인을 얹을 여력도 여기서 나온다.

김영걸 KT Customer사업본부장은 "KT다이렉트샵은 KT가 직접 운영하는 본사 직영 온라인샵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통신상품을 비교해 구매할 수 있다"며 "공식 직영몰로서 고객 중심의 편리한 구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