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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민석 "든든한 당대표 뽑아야"

권석림 기자 2026-08-03 17:10:46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3일 전북 전주시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린 '전북 민주당원 하나로 결의대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는 3일 정청래 후보를 겨냥해 "'명·청 대전'이 계속되면 이재명 대통령이 흔들리고 국정 방향이 흔들린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주대에서 열린 전북 당원 집중 토크콘서트에서 "대통령의 국정을 확실하게 지원할 당 대표, 다음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든든한 당 대표를 뽑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정부가 내부부터 흔들리면 메가프로젝트 등 정부가 원하는 일들이 안정적으로 간다고 자신할 수 있겠느냐"며 "우리는 이 정부를 확고하게 안정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명청대전이 단 한 달만이라도 계속되고 이번 전당대회에서 대통령과 공존의 관계가 지속되지 않는 결과가 나온다면 나라의 명운이 흔들릴 수 있다"며 "전북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나라에 도움이 되는 선택을 하는 것이 민주당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의 임무이고 숙제"라고 했다.

김 후보는 "당 대표가 든든하지 않아서 민주당이 총선에서 이기지 못하고 정권을 재창출하지 못하면 지방 발전의 꿈이 이뤄지지 못한다"며 "바로 그 선택을 해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날 부산·울산·경남 권리당원 투표에서 정 후보에게 밀린 김 후보는 "민주당 권리당원들이 제일 많은 곳이 바로 이곳 전북"이라며 "다른 동네에서 이기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고 전북이 몽땅 투표하면 김민석이 당 대표가 된다"고 강조했다.

또 "저는 전북에 대한 확실한 애정과 경험, 비전이 있다"며 "전북이 배출한 정치인 가운데 전북의 발전을 가장 확실하게 책임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한다면 하는 사람이고 일을 제대로 하는 사람이라고 대통령에게 인정받았다"며 "김민석을 당 대표로 만들어 주면, 전북의 가장 확실한 대변자가 돼서 전북 발전을 함께 만들어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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