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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코스피, 0.91% 상승한 6779.02 출발…6700선 회복하며 강세

방예준 기자 2026-09-17 09:32:04

美 연준 0.25%p 금리 인상 속 반도체주 상승…코스닥도 올라

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17일 코스피가 6700선에서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상승폭을 일부 줄였지만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61.05포인트(p)(0.91%) 상승한 6779.02로 출발했다.

현재 국내 증시는 장 초반 상승폭을 일부 줄였지만 6700선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지수는 15.81p 오른 6733.78에 거래됐다.

전날 국내 증시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하면서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노사 임금 및 단체협약 재합의안 가결과 미국 내 메모리 생산 검토 소식 등이 전해지며 상승폭을 키웠다. 반도체 업황의 구조적 개선 기대가 유지되면서 관련 대형주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분석도 나왔다.

미국이 통화긴축을 다시 시작하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금리 경로와 외국인 수급 변화가 변수로 떠올랐다. 미국 금리 상승은 달러와 국채금리를 통해 국내 위험자산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6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0.25%p 인상했다. 연준은 경제활동이 견조한 가운데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이번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연준 위원 다수는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열어뒀다. 로이터에 따르면 18명 가운데 16명이 올해 안에 최소 한 차례 더 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통화정책 경로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남아 있지만 국내 증시는 장 초반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17일 코스닥은 전장보다 4.18p(0.51%) 상승한 820.16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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