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우선 병실을 찾아 부상 장병들을 위로하며 회복에 전념할 것을 당부하고, 이어 부상 장병들의 가족을 만나 고충 사항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부상 장병들과 가족이 걱정하지 않도록 치료와 재활은 물론, 군 생활을 계속할 수 있도록 충분히 예우하겠다"고 약속했다.
군 관계자들에게 '작전 중 부상'에 대한 합당한 보상이 있는지 물어보며 "부상자들이 충분히 예우받지 못하면 군의 사기와 직결되니 반드시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또 구체적 지원방안을 검토해 그 결과를 가족들에게 알려주라고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을 만난 부상 장병들도 "어디든 어느 자리든,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싶다"며 회복
후에도 군 복무를 계속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은 "작전팀이 한 몸이 돼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전우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장병들의 가족들은 "부상 장병을 이용해 선동하고 음모론을 펼치는 사람이 너무 많아 힘들다"며 이를 바로잡아달라고 이 대통령에게 부탁하기도 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이날 이 대통령의 위문 방문에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강건작 안보1차장 등이 동행했다.
사진이 공개될 경우 부상 장병 가족의 어린 자녀들이 상처받을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 위문은 촬영 없이 조용히 이뤄졌다고 김 대변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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