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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함께 듣고 응원하는 '팬트리' 오픈…팬덤 활동을 음악 감상으로

류청빛 기자 2026-10-14 11:06:33

아티스트·팬 누구나 '스트림파티' 개설…청취 기록 지니차트 반영

개인 활동 점수 합산해 팬덤 참여 보여주는 '트리 스코어' 제공

kt 지니뮤직에서 새롭게 출시한 ‘팬트리’ 서비스 앱 화면

[경제일보] 지니뮤직이 음악 감상과 팬덤 활동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팬들이 같은 음악을 함께 듣고 대화하며 아티스트를 응원할 수 있도록 지니 앱에 소통 공간을 마련했다. 공동 청취 기록은 지니차트에 반영하고, 팬 활동은 점수로 쌓아 참여를 유도한다.

KT 지니뮤직은 지니 앱을 개편하고 팬덤 음악 소통 공간 ‘팬트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팬트리는 팬들이 아티스트라는 나무를 함께 키워 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니에 등록된 모든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팬맺기가 가능하며, 스트림파티와 데일리 퀘스트, 톡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대표 기능인 스트림파티는 아티스트와 팬 누구나 개설할 수 있는 공동 음악 감상 공간이다. 팬들이 음악을 함께 들으며 소통하고, 청취 기록은 지니차트에도 반영된다. 음악을 듣는 행위와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팬 활동을 앱 안에서 연결한 구조다.

아티스트는 신보 발매에 맞춰 ‘오피셜 스트림파티’를 열 수 있다. 팬들과 새 음악을 함께 감상하면서 작품에 대한 반응을 나누는 방식이다. 팬이 직접 여는 감상 모임과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공식 행사를 같은 서비스에서 운영할 수 있다.

팬 활동을 기록하는 기능도 도입했다. 이용자가 데일리 퀘스트 등 팬덤 활동에 참여하면 개인별 성과가 ‘마이 스코어’에 쌓인다. 팬들의 점수는 합산돼 ‘아티스트 트리 스코어’에 반영된다.

회사 측은 트리 스코어를 팬덤의 응집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설명했다. 개인의 참여 기록을 아티스트별 활동 점수와 연결해 팬들이 함께 응원하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개편은 음악을 재생하는 공간에 팬들의 대화와 공동 활동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신보 감상부터 일상적인 팬 활동까지 지니 앱에서 이어지도록 해 이용 접점을 넓힌다. 지니뮤직은 팬들이 주체적으로 아티스트를 응원하고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정욱 지니뮤직 서비스본부장은 “음악 플랫폼 지니에서 팬덤이 주체가 되어 팬덤 활동을 벌일 수 있는 ‘팬트리’를 오픈했다”며 “팬트리를 통해 팬덤이 자발적으로 협력하고 아티스트와 교감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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