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로는 배차・배송서비스 기업 고젝을 산하에 거느리고 있는 GoTo그룹과 인도네시아의 교통 스마트화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고고로 제공)]
전기스쿠터 ‘고고로 스마트 스쿠터(Gogoro Smartscooter)’를 판매하는 타이완의 고고로(睿能創意)는 2일, 인도네시아의 거대IT기업 GoTo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교통 스마트화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시범적으로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고고로의 전기스쿠터를 250대 투입하며, 인도네시아 국영석유회사 페르타미나의 주유소 4곳에 고고로의 전지교환 스탠드를 설치한다. 향후 규모를 확대, 전기스쿠터 투입대수를 500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루쉐썬(陸學森) 고고로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세계의 각 도시들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기이륜차 전환 등 도시교통 스마트화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고고로와 GoTo그룹은 이 목표를 향해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oTo그룹은 인도네시아의 배차・배송서비스 기업 고젝과 전자상거래 기업 토코페디아 등을 산하에 거느리고 있다. 케빈 아루위 고젝 창업자 겸 CEO는 “2030년 자동차 등의 전동화와 배출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는 당사의 목표실현을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GoTo그룹은 고고로 등이 계획하고 있는 증자를 인수하기로 했다. 거래는 내년 초에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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