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품은 금리 인상기에 이자 상환 부담이 커진 중·저신용 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줄이고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출 한도는 기업당 운전자금 최대 10억원, 시설자금 최대 40억원이다.
기업은행은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차이 범위 내에서 최대 1.0%포인트(p)의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향후 금리 하락기에 대비해 고정금리를 변동금리로 전환할 수 있는 선택권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금리 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을 통해 중·저신용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든든한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우리은행, 갤럭시 자급제 전용 요금제 출시…최대 60만원 혜택
이번 요금제는 자급제 갤럭시 스마트폰 이용 고객에게 요금제에 따라 매월 최대 2만5000 삼성월렛 포인트를 24개월간 제공한다.
삼성월렛머니 서비스에 우리은행 계좌를 등록하면 월 1100원의 통신요금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가입 후 최초 2개월은 별도 조건 없이 할인이 적용된다.
요금제는 △5G 125GB+ △5G 95GB+ △5G 50GB+ △100GB+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고객은 데이터 이용량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0일까지 갤럭시 Z폴드8과 Z플립8 자급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단말기를 구매한 뒤 정보 등록과 응모를 완료한 만 19세 이상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CU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을 제공한다.
박희근 우리은행 WON모바일사업부장은 "자급제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소비 추세에 맞춰 단말 구매 부담을 덜고 이용 기간 내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요금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 금융권 최초 '감정평가서 AI 점검 에이전트' 도입
감정평가서는 부동산 담보대출 심사 과정에서 담보가치 등을 확인하기 위해 활용되는 자료다. 신한은행은 외부 감정평가법인으로부터 접수한 감정평가서의 주요 기재사항을 직원이 직접 확인해왔다.
이번에 도입한 에이전트는 대규모언어모델(LLM)과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문서인식기술(OCR)을 연계해 감정평가서 내용을 인식하고 주요 항목 간 정합성과 추가 확인이 필요한 사항을 분석한다.
AI가 제시한 점검 결과는 본부 담당 직원이 다시 확인한다. 최종 검토와 판단도 직원이 수행하도록 해 AI 분석과 직원 검토를 결합한 방식으로 운영한다.
신한은행 내부 측정 결과 감정평가서 한 건당 점검 시간은 기존보다 약 70% 줄었으며 하루 처리 가능한 업무량은 약 3배로 늘었다.
현재는 집합건물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운영 과정에서 정확성과 안정성을 검증한 뒤 문서 서식과 부동산 유형에 따라 적용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에이전트는 감정평가서 점검 과정에서 담당자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내부 업무 도구"라며 "운영 결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고객과 직원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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