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미얀마 인도지원에 1500만 유로(약 26억 엔)를 추가로 지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대상에는 방글라데시로 피난을 간 무슬림 소수민족 로힝야 난민들도 포함됐다. 미얀마 각지에서는 무력충돌이 격화되고 있으며, 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추가지출을 통해 분쟁으로 피난길에 나선 사람들에게 식량과 피난소, 물, 긴급의료 등을 제공한다. 지뢰피해 등을 경감하기 위한 노력에도 나선다.
야네스 레나르치치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위기관리)은 성명을 통해, “로힝야족이 심각한 위험에 노출된 서부 라카인주가 특히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모든 분쟁당사자가 자제해야 하며, 민간인을 보호하도록 촉구했다.
유럽연합은 미얀마군의 2021년 쿠데타 이후 미얀마 지원에 할당하는 금액을 매년 증액하고 있다. 올해는 지금까지 3600만 유로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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