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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넷마블 장애인조정선수단, 충주서 금 10개…배지인 여자 MVP

신동규 기자 2026-07-27 17:35:11

충주탄금호배서 금 10·은 5·동 2개 획득  

5월 서울시장배 이어 전국대회 성과 지속

넷마블조정선수단, ‘2026 충주탄금호배 전국장애인조정대회’서 총 17개 메달 획득[사진=넷마블조정선수단]

[경제일보] 넷마블문화재단 장애인조정선수단이 ‘2026 충주탄금호배 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 금메달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충주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선수단이 금메달 10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장애인조정연맹과 충청북도장애인조정연맹,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수상조정과 실내조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성별과 지체·시각·지적 등 장애 유형에 따라 총 17개 종목이 열렸다.

넷마블조정선수단에서는 강현주 선수가 금메달 3개를 따내며 가장 많은 우승을 기록했다. 강이성 선수는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배지인 선수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수상종목 여자부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됐다.

이봉희 선수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전숭보·추연희 선수는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 1개씩을, 한은지 선수는 금메달 1개를 추가했다.

배지인 선수는 “뜻깊은 상을 받아 기쁘다”며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준 감독과 코치, 안정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 회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동료 선수들과 함께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넷마블조정선수단은 지난 5월 열린 ‘2026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도 금메달 12개, 은메달 7개, 동메달 2개 등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두 대회에서 따낸 메달은 총 38개에 이른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인 체육 진흥과 선수의 안정적인 고용·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게임업계 최초로 장애인조정선수단을 창단했다. 선수들이 생계 부담을 덜고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면서 국내 대회 출전과 국가대표 선발을 지원해 왔다.

이번 대회 성과는 기업 장애인선수단 운영이 단순한 후원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일자리와 전문적인 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선수단 활동을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장애인식 개선 사업으로도 연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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