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신규 길드 경쟁 콘텐츠 ‘요새 쟁탈전’을 한 차례 더 시험한다. 첫 테스트에서 나온 이용자 의견을 반영하고 실제 서버의 전투력을 적용해 정식 도입 전 밸런스와 운영 방식을 다시 점검한다.
펄어비스는 오는 16일 검은사막 모바일 ‘요새 쟁탈전’ 테스트 서버를 추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요새 쟁탈전은 넓은 전장에서 여러 길드가 경쟁하는 대규모 전투 콘텐츠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첫 테스트에는 한국과 글로벌 서버 길드가 참여했다.
이번 추가 테스트에서는 참가자들의 공식 서버 전투력이 적용된다. 펄어비스는 첫 테스트에서 수렴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전투 밸런스와 콘텐츠 진행 방식 등을 다시 살펴볼 예정이다.
정식 서버에 대규모 경쟁 콘텐츠를 적용하기 전 별도 테스트를 반복하는 것은 기존 이용자의 성장 수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전력 격차와 플레이 경험을 사전에 확인하기 위한 과정이다. 특히 한국과 글로벌 이용자가 함께 참여하는 만큼 서버별 성장 격차가 실제 전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점검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추가 테스트에 맞춰 참여 보상도 제공한다. 길드에는 참가 인원에 따라 돌파 복구권을 지급하고 길드 대장에게는 단결의 피리와 마녀의 어깨 장식을 추가 제공한다. 테스트 이후 설문조사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도 게임 내 아이템이 지급된다.
글로벌 통합 서버 1주년 기념 이벤트도 이어간다. ‘흑정령의 세계 일주’ 마지막 지역인 오세아니아 이벤트를 열고 앞선 이벤트에서 확보한 은화로 검은 사당 입장권과 혼돈의 핵, 혼돈의 결정 등이 포함된 기념품 상자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펄어비스가 첫 테스트 이후 불과 2주 만에 추가 검증에 나서는 만큼 정식 도입 시점과 첫 시험에서 확인된 문제를 어느 수준까지 개선했는지가 다음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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