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금융

[보험업계 스냅샷] 교보생명, SBI그룹과 디지털토큰 활용 한·일 기관 자금이전 실증 外

방예준 기자 2026-09-17 17:42:42

한화생명,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응원 캠페인 전개

신한라이프 전 임원, 콜센터 찾아 고객 불편 직접 점검

교보생명이 일본 SBI그룹과 디지털 토큰을 활용해 달러를 거치지 않고 일본에서 한국으로 기관 자금을 이전하는 구조를 검증했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 본사 [사진=교보생명]
[경제일보] 교보생명이 일본 SBI그룹과 디지털 토큰을 활용해 달러를 거치지 않고 일본에서 한국으로 기관 자금을 이전하는 구조를 검증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 간 기관 자금의 이전과 환전, 정산 전 과정을 검증한 국내 보험업계 첫 사례다.

교보생명은 지난 7월부터 SBI그룹 산하 SBI Digital Practice와 진행한 '한일 스테이블코인 기반 크로스보더 실증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실증에는 금융기관용 블록체인인 '캔톤 네트워크(Canton Network)'의 테스트 환경을 활용했다.

이번 실증에서는 엔화 스테이블코인을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직접 환전해 자금을 이전하는 구조를 테스트 토큰으로 검증했다. 기존 엔화를 미국 달러로 환전한 뒤 다시 원화로 바꾸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개 환전 절차를 줄이는 방식이다.

양사는 블록체인 기반 국경 간 자금이전의 처리시간 단축과 중개 환전 절차 간소화에 따른 비용 절감 가능성을 점검했다. 거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추적하고 해외에서 이전된 디지털자산과 관련 정산금을 국내에서 처리하는 운영모델도 함께 검증했다.

교보생명은 관련 제도와 금융 인프라가 마련될 경우 이번 구조를 해외 금융거래와 디지털자산 관련 사업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사는 이번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한·일 간 디지털자산 환전 △자산운용 연계 △실제 거래 구조를 활용한 신규 사업모델 발굴 등 Web3 금융 분야에서 추가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실증을 통해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국가 간 기관 자금이전의 기술적 가능성과 효율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SBI그룹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Web3금융 인프라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응원 캠페인 전개
한화생명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단을 지원하는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단을 지원하는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난 3월 한국e스포츠협회(KeSPA)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까지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팀의 금융 분야 독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e스포츠 9개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단을 지원한다.

캠페인은 국가대표 선수단과 e스포츠 팬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영상은 치지직과 유튜브 등 디지털 채널과 옥외광고를 통해 공개한다. 대회 기간에는 경기 결과와 주요 장면을 활용한 후속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팬 참여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화생명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의 캠페인 콘텐츠에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 댓글을 남긴 참여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선수단 이미지가 담긴 한정판 마우스 장패드를 증정한다.

한화생명은 지난 2018년 프로게임단 한화생명e스포츠(HLE)를 창단한 이후 e스포츠 관련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가대표팀에는 올해 MSI에서 우승한 HLE 소속 선수 3명이 선발됐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함께 대회의 열기를 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e스포츠를 통해 젊은 세대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한화생명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 전 임원, 콜센터 찾아 고객 불편 직접 점검
신한라이프가 고객중심경영과 소비자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세 차례에 걸쳐 전 임원이 서울 금천구 콜센터를 방문했다. [사진=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가 고객중심경영과 소비자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세 차례에 걸쳐 전 임원이 서울 금천구 콜센터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고객이 보험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겪는 불편과 어려움을 확인하고 상담 현장의 의견을 제도와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원들은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고객 문의와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상담사들이 업무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도 들었다. 각 담당 영역에서는 문의가 집중되거나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점검해 서비스와 본사 제도, 업무 프로세스 등을 보완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는 올해 초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체계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조직을 개편했다. 지난 4월에는 소비자보호 실천 선포식을 열고 상품 개발과 판매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전 과정에서 소비자보호를 강화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고객이 직접 서비스 개선 사항을 제안하는 고객컨설턴트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험약관과 상품설명서, 상품안내장 등을 고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개선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중심경영은 고객이 보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불편이나 어려움이 없는지 현장에서 살피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애 전반을 함께하며 고객에게 신뢰 받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