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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추석 전 화폐 공급 3.6조…연휴 짧아져 17.9% 감소

방예준 기자 2026-09-23 13:39:05

한은, 10영업일간 순발행액 3조6451억원 집계

발행액 3조9436억원…전년보다 8083억원 줄어

1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화폐수납장에서 관계자들이 추석 화폐 공급을 하고 있다. 2026.09.15[사진=사진공동취재단]
[경제일보] 올해 추석 전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규모가 지난해보다 줄었다. 추석 연휴기간이 지난해 7일에서 올해 4일로 짧아지면서 화폐발행액이 감소한 영향이다.

23일 한국은행의 '2026년 추석 전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한은이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10영업일간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은 3조6451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추석 전 화폐공급 실적은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공급 실적과 23일 예상 공급액을 합산한 수치다.

순발행액은 화폐 발행액에서 환수액을 뺀 금액이다. 올해 순발행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4조4374억원보다 7923억원 줄었다. 감소율은 17.9%다.

발행액은 3조9436억원으로 지난해 4조7519억원보다 8083억원 감소했다. 감소율은 17.0%다.

환수액은 2985억원으로 지난해 3145억원보다 160억원 줄었다. 감소율은 5.1%다.

한은은 올해 추석 연휴기간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점이 화폐발행액 감소의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추석 연휴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이었지만 올해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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