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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한금융, 차기 신한·제주은행장 후보군 압축…12월 최종 추천

방예준 기자 2026-10-28 09:48:04

신한·제주은행장 1차 후보군 2~3배수 선정

은행 임추위 의견 반영…10개 자회사 대표 심의 기준도 확정

서울 중구 소재 신한금융그룹 본사 전경 [사진=신한금융그룹
[경제일보] 신한금융그룹이 임기 만료를 앞둔 신한은행장과 제주은행장 후보군을 1차로 압축했다. 다음 달 추가 심의를 거쳐 후보군을 다시 줄인 뒤 오는 12월 최종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는 27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회의를 열고 올해 임기가 끝나는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 절차를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자경위는 신한은행장과 제주은행장 후보군을 각각 2~3배수 수준으로 추렸다. 다음 달 2차 후보군을 선정한 뒤 오는 12월 최종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심의에는 각 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검토 결과가 반영됐다. 은행 임추위가 자체 심의를 거쳐 행장 후보군을 추천하면 자경위가 해당 후보군과 임추위 의견을 함께 검토하는 방식이다.

신한금융은 이를 위해 지난달 21일 자회사 경영승계 절차를 시작한 이후 은행 임추위와 자회사 승계 후보군 관련 정보를 공유해왔다.

은행 임추위의 역할을 경영승계 절차에 직접 반영하는 방식은 올해 처음 도입됐다.

향후 최종 자경위 회의에는 은행 임추위원장도 참여한다. 임추위에서 진행한 논의 결과를 설명하고 최종 후보 선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절차다.

자경위는 이날 회의에서 신한은행과 제주은행을 포함한 10개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에 적용할 심의 기준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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