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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데일리 제약·바이오 브리프] 심방세동 환자 뇌졸중 위험 낮췄다…삼진제약, SINGLE-AF 연구 성과 공유 外

안서희 기자 2026-10-29 15:17:08

대웅제약, AI 스마트 병원 선보인다…13개 파트너사와 공동 전시

HK이노엔, '장카설유' 캠페인 확대…주점 팝업·소비자 행사 마련

삼진제약은 지난 26일 마곡 연구센터에서 자사가 지원한 ‘SINGLE-AF 연구’의 성공적인 수행을 기념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SINGLE-AF Wrap-up Meeting’을 개최했다.[사진=삼진제약]

[경제일보] 삼진제약은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 마곡 연구센터에서 ‘SINGLE-AF Wrap-up Meeting’을 개최하고 연구 성과와 임상적 의미를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SINGLE-AF 연구의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 Congress 2026) 핫라인 세션 발표와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 게재 성과를 돌아보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 책임자인 정보영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를 비롯한 주요 연구진이 참석했다.

SINGLE-AF는 국내 18개 의료기관에서 중등도 뇌졸중 위험을 가진 심방세동 환자 18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자 주도 무작위 임상시험이다. 환자들은 직접 경구용 항응고제(DOAC) 치료군 902명과 항응고제 미사용군 901명으로 나눠 24개월간 추적 관찰됐다.

연구 결과 뇌졸중·전신색전증·주요 출혈·심혈관계 사망의 복합 임상사건 누적 발생률은 DOAC 치료군 0.5%, 미사용군 1.5%였다. DOAC 치료군의 복합 임상사건 발생 위험은 69% 낮았다. 뇌졸중 발생률도 치료군이 0.3%로 미사용군(1.1%)보다 낮았으며 주요 출혈은 두 군 간 뚜렷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번 회의에서 환자별 뇌졸중·출혈 위험과 심방세동 유형을 고려한 치료 전략, 추적 관찰 중 위험도 재평가 등 실제 진료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진료지침과 보험급여 논의에 필요한 추가 근거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정보영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SINGLE-AF 연구는 항응고 치료 여부에 대한 임상적 판단이 필요한 중등도 뇌졸중 위험 심방세동 환자에게 새로운 근거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김상진 삼진제약 사장은 “ALONE-AF와 A-CLOSE 연구에 이어 국내 연구가 ESC 핫라인 세션과 NEJM, JAMA 등을 통해 국제적으로 주목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임상 현장에 필요한 근거를 마련하고 학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대웅제약과 동탄시티병원이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EXPO MARS 2026’에서 선보일 ‘AI 스마트 병원’ 공동 전시관 조감도.[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 AI 스마트 병원 선보인다…13개 파트너사와 공동 전시

대웅제약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EXPO MARS 2026’에서 동탄시티병원 및 대웅 얼라이언스 13개 파트너사와 함께 ‘AI 스마트 병원’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관은 약 180㎡ 규모로 △AI 스마트 병동 △AI 스마트 진단·검사실 △AI 스마트 재활치료센터 등 3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관람객은 생체신호 모니터링부터 AI 기반 진단·검사, 로봇 재활, 인지기능 관리까지 다양한 디지털헬스케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스마트 병동에서는 씨어스의 AI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와 스카이랩스의 연속 혈압 모니터링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진단·검사실에서는 휴대형 엑스레이와 AI 내시경 분석, 우울증 진단검사 등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한다. 재활치료센터에서는 보행 재활 웨어러블 로봇과 AI 동작 분석, 인지기능 관리 디지털치료기기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대웅제약과 동탄시티병원의 의료 현장 경험에 파트너사들의 기술을 결합해 통합형 스마트 병원 모델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9월 화성특례시·동탄시티병원·사단법인 공간과 나눔과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검진과 예방 상담을 지원하고 건강 이상이 발견된 시민을 의료서비스로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전시는 개별 기술을 넘어 실제 의료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는 통합 디지털헬스케어 모델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예방부터 진단·치료·재활·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헬스케어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컨디션 콜라보 이벤트 '핫플계의 장카설유' 포스터.[사진=HK이노엔]

◆HK이노엔, ‘장카설유’ 캠페인 확대…주점 팝업·소비자 행사 마련

HK이노엔은 숙취해소 브랜드 컨디션이 지난 15일부터 주점 협업 이벤트 ‘핫플계의 장카설유’를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컨디션을 젊은 세대의 술자리 문화와 연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명 주점과 협업해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브랜드 접점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서울 을지로의 주점 ‘달맞이 광장’에서는 컨디션스틱을 포함한 세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12월에는 ‘산청숯불가든’에서 컨디션을 활용한 하이볼을, 내년 1월에는 ‘주신당’에서 컨디션 콘셉트의 칵테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각 매장에서는 브랜드 콘셉트를 반영한 팝업 인테리어도 운영한다.

오는 30일에는 캠페인 모델인 장기하·카더가든·설운도·유병재가 달맞이 광장에서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컨디션 퀴즈와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구성되며 사전 예약은 오픈 1분 만에 마감됐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장카설유 캠페인을 통해 컨디션이 즐거운 술자리의 필수 아이템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컨디션의 ‘챙기자 같이 놀 컨디션’ 캠페인에는 장기하·카더가든·설운도·유병재와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참여했다. 해당 캠페인 영상은 공개 이후 유튜브 조회수 1200만회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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