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진에어 노사가 일반직과 객실·운항승무직 등 직군별 임금을 2% 수준으로 인상하는 내용의 2026년 임금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출범을 앞두고 노사 간 협상이 진전을 보인 가운데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6일 진에어에 따르면 합의안에는 직군별 업무 특성을 고려한 임금 인상 방안이 담겼다. 일반직과 기술종합직, 항공정비직은 임금 총액 기준 2% 범위 내에서 인상하기로 했다.
객실승무직은 기본급과 비행수당을 각각 2% 올리기로 했다. 운항승무직은 기본급을 2% 인상하고 착륙료도 상향 조정하는 데 합의했다.
이번 잠정 합의안은 조합원 찬반 투표를 통과해야 최종 효력이 발생한다. 협약이 확정되면 임금 인상분은 올해 4월부터 소급 적용해 지급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합의는 노사 간의 굳건한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한 계기"라며 "상생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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