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코스피지수가 급락 출발한 뒤 낙폭을 키우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관련주가 폭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20.54포인트(2.24%) 하락한 5263.26으로 출발했다.
지수는 개장 직후 낙폭이 커져 오전 9시 3분 전 거래일보다 471.89포인트(8.76%) 내린 4911.91까지 밀렸다.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 3분 34초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이에 유가증권시장은 20분간 매매거래가 중단됐다. 오전 9시 31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337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865억원, 426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뺀 8개 종목 가운데 낙폭이 가장 큰 종목은 삼성전기(-14.30%)다. 이어 △SK스퀘어(-13.47%) △삼성전자우(-8.60%) △현대차(-6.81%) △KB금융(-4.90%) △셀트리온(-3.95%) △LG에너지솔루션(-3.47%) 순으로 낙폭이 컸다. 삼성바이오로직스(-1.71%)는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낙폭이 가장 작았다.
지수 급락은 전날 하락세에 간밤 미국 증시 폭락이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전날 코스피는 300.00포인트(5.28%) 내린 5383.80으로 마감했다. 지난 4월 3일 이후 7개월 만의 최저치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장악하면서 데이터센터 건설이 지연될 가능성이 부각됐다. 메모리 업체의 신규 발주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면서 반도체와 전력기기 등 AI 밸류체인 관련주가 급락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인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3.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4.36%) △나스닥 종합지수(5.52%)는 일제히 하락했다. 나스닥과 S&P500 지수의 하락률은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컸다.
민주당이 텍사스와 조지아 등 데이터센터 산업이 집중된 지역에서도 승리했다. 이에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마이크로소프트(-3.58%)의 네오클라우드 계약 재검토 소식도 낙폭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5% 폭락해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인 지난 2020년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또한 △샌디스크(-22.26%) △마이크론(-17.46%) △AMD(-17.26%)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13.40%) △브로드컴(-10.43%) △인텔(-10.33%) 등은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9.3% 내렸다.
간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증시 상장지수펀드(ETF)는 13.46% 급락했다. 코스피200 야간선물도 7.87% 내렸다.
국제유가는 반등했다. 4일(현지시간) 8% 넘게 폭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중동 지역 유조선 공격이 이어진 영향이다. 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2.72% 오른 배럴당 90.5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 1월 인도분 선물은 3.88% 상승한 98.29달러에 마감했다.
다만 미국 증시의 AI주 폭락을 과매도로 보는 시각도 있다. 관련 규제의 구체적 범위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이 이유로 거론된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급락했다. 지수는 전날 5.11% 내린 678.41로 마감하며 지난 7월 30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600대로 밀렸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9시 31분 45.04포인트(6.64%) 내린 633.37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모두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심텍(-10.01%) △레인보우로보틱스(-8.22%) △이오테크닉스(-7.97%) △에코프로비엠(-7.92%) △주성엔지니어링(-7.91%) △삼천당제약(-7.76%) △알테오젠(-7.61%) △리노공업(-6.86%) △에코프로(-6.05%) △HLB(-5.71%) 순으로 낙폭이 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7원 오른 1357.8원에 주간 거래를 시작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20.54포인트(2.24%) 하락한 5263.26으로 출발했다.
지수는 개장 직후 낙폭이 커져 오전 9시 3분 전 거래일보다 471.89포인트(8.76%) 내린 4911.91까지 밀렸다.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 3분 34초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이에 유가증권시장은 20분간 매매거래가 중단됐다. 오전 9시 31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337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865억원, 426억원 순매수했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동반 급락했다. 오전 9시 31분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2만100원(9.98%) 내린 18만1400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는 14만8000원(11.71%) 하락한 111만600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뺀 8개 종목 가운데 낙폭이 가장 큰 종목은 삼성전기(-14.30%)다. 이어 △SK스퀘어(-13.47%) △삼성전자우(-8.60%) △현대차(-6.81%) △KB금융(-4.90%) △셀트리온(-3.95%) △LG에너지솔루션(-3.47%) 순으로 낙폭이 컸다. 삼성바이오로직스(-1.71%)는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낙폭이 가장 작았다.
지수 급락은 전날 하락세에 간밤 미국 증시 폭락이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전날 코스피는 300.00포인트(5.28%) 내린 5383.80으로 마감했다. 지난 4월 3일 이후 7개월 만의 최저치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장악하면서 데이터센터 건설이 지연될 가능성이 부각됐다. 메모리 업체의 신규 발주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면서 반도체와 전력기기 등 AI 밸류체인 관련주가 급락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인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3.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4.36%) △나스닥 종합지수(5.52%)는 일제히 하락했다. 나스닥과 S&P500 지수의 하락률은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컸다.
민주당이 텍사스와 조지아 등 데이터센터 산업이 집중된 지역에서도 승리했다. 이에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마이크로소프트(-3.58%)의 네오클라우드 계약 재검토 소식도 낙폭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5% 폭락해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인 지난 2020년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또한 △샌디스크(-22.26%) △마이크론(-17.46%) △AMD(-17.26%)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13.40%) △브로드컴(-10.43%) △인텔(-10.33%) 등은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9.3% 내렸다.
간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증시 상장지수펀드(ETF)는 13.46% 급락했다. 코스피200 야간선물도 7.87% 내렸다.
국제유가는 반등했다. 4일(현지시간) 8% 넘게 폭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중동 지역 유조선 공격이 이어진 영향이다. 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2.72% 오른 배럴당 90.5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 1월 인도분 선물은 3.88% 상승한 98.29달러에 마감했다.
다만 미국 증시의 AI주 폭락을 과매도로 보는 시각도 있다. 관련 규제의 구체적 범위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이 이유로 거론된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급락했다. 지수는 전날 5.11% 내린 678.41로 마감하며 지난 7월 30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600대로 밀렸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9시 31분 45.04포인트(6.64%) 내린 633.37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모두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심텍(-10.01%) △레인보우로보틱스(-8.22%) △이오테크닉스(-7.97%) △에코프로비엠(-7.92%) △주성엔지니어링(-7.91%) △삼천당제약(-7.76%) △알테오젠(-7.61%) △리노공업(-6.86%) △에코프로(-6.05%) △HLB(-5.71%) 순으로 낙폭이 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7원 오른 1357.8원에 주간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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