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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째 '서머너즈 워' 세계 챔피언 가린다…SWC2026 8월 개막

선재관 기자 2026-07-27 17:25:55
한국 우승자 BEATD·디펜딩 챔피언 PU 등 출전   서울 오픈 퀄리파이어에 월드 파이널 직행권 부여
컴투스 ‘SWC2026’ 글로벌 예선 대진표 공개.

[경제일보] 컴투스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6(SWC2026)’이 8월8일 예선을 시작으로 10번째 챔피언을 가리는 여정에 들어간다.

컴투스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기반으로 한 SWC2026의 아메리카·유럽·아시아퍼시픽 지역 예선 대진표를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SWC는 세계 각국의 이용자가 실시간 대전 콘텐츠인 ‘월드 아레나’ 실력을 겨루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2017년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참가자들은 지역 예선과 지역 컵을 거쳐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 진출권을 다툰다.

올해 대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오픈 퀄리파이어-서울’이다. 월드 파이널 개최지가 서울로 선정되면서 기존 지역 예선과 별도로 결승 직행권 한 장을 배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 선수 최소 1명이 서울 월드 파이널 무대에 오른다.

오픈 퀄리파이어-서울에는 2018년 SWC 챔피언이자 한국 선수 최초 우승자인 BEATD가 출전한다. 베테랑 SKIT을 비롯해 IROHA, ECK, ANGRYBIRD, HWAN, TOLISSO, ROOG, SCHOLES 등 총 9명이 결승 직행권을 놓고 경쟁한다.

해외 지역에도 역대 우승자와 지역 강호들이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퍼시픽 기타 아시아 예선에는 2021년 월드 챔피언 DILIGENT-YC가 참가한다. 일본에서는 지역 컵 우승 경력을 지닌 OSSERU, 동남아시아에서는 전년도 챔피언 PU가 출전한다.

유럽 예선에서는 지난해 지역 컵 우승자 RAXXAZ와 2021년 월드 파이널 준우승자 PINKROID가 경쟁한다. OBABO와 ISMOO 등 기존 대회에서 성과를 낸 선수들도 대진표에 포함됐다.

아메리카 지역에서는 2023년 지역 컵 우승자 TRUEWHALE과 2019년 월드 파이널 준우승자 THOMPSIN이 출전한다. 여러 차례 국제무대를 경험한 선수들이 포진하면서 예선부터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SWC2026 예선은 8월8일 오픈 퀄리파이어-서울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온라인에서 열린다. 예선 통과자는 9월부터 독일 함부르크, 캐나다 토론토, 태국 방콕에서 차례로 개최되는 지역 컵에 진출한다. 지역별 최종 선발 선수들은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에서 10번째 우승자를 가린다. 세부 일정은 SWC2026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컴투스는 10회째를 맞은 SWC를 장기 운영 게임의 이용자 접점을 확대하는 글로벌 축제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월드 파이널과 한국 선수의 직행 구조가 국내 팬의 관심을 높이고 ‘서머너즈 워’ e스포츠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