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엔씨의 IT서비스 전문 자회사 NC IDS가 사명을 NC AX로 바꾸고 AX(AI Transformation) 전문 기업으로 새출발한다고 3일 밝혔다. 대표는 이재진 대표이사가 맡는다.
NC IDS는 엔씨소프트가 2024년 10월 물적분할로 세운 회사다. 당시 QA 서비스와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사업부문을 각각 떼어내 NC QA와 함께 출범했고 전사적자원관리(ERP), 업무시스템 개발,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맡아왔다.
이번 사명 변경은 AI 원천 기술을 보유한 계열사 NC AI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NC AX는 자사의 개발 노하우에 NC AI의 AI 기술을 결합해 엔씨와 주요 계열사의 AX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NC AI는 지난해 2월 엔씨소프트에서 AI 연구개발(R&D) 조직이 분사해 세워진 회사로 자체 언어모델 '바르코'를 개발해왔다.
이재진 NC AX 대표이사는 "회사가 보유한 프로세스 개선 및 앱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NC AI와 협력해 AX 사업 영역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관련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엔씨 차원의 사명 변경도 앞서 있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3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국문 사명을 '주식회사 엔씨', 영문 사명을 'NC Corporation'으로 바꾸는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1997년 창사 이래 29년 만의 사명 변경으로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 체제에서 이뤄졌다.
한편 계열사 사명 변경이 잇따르는 가운데 남은 과제는 NC AX가 내세운 AX 사업이 실제 외부 매출로 이어지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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