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KB증권, 국내 주식 이관·매매 고객 대상 최대 400만원 쿠폰 지급

전지수 인턴 2026-08-06 17:08:46
1000만원 순입고시 2만원 쿠폰…매주 현금 10만원 추첨 혜택 오는 10월 2일까지 이벤트 진행…마이데이터 가입자 전용 혜택 지급 조건 달성 시 중복 수령 가능…비대면 자산 관리 선점 나선다
KB증권은 국내주식 자산 이전 및 거래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국내주식 깨비마블로! 혜택이 쏟아진다!’ 이벤트를 오는 10월 2일까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KB증권]

[경제일보] KB증권이 자사로 국내 주식을 옮기거나 매매하는 고객에게 여러 혜택을 주는 ‘국내주식 깨비마블로! 혜택이 쏟아진다!’ 행사를 오는 10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 주요 혜택은 △순입고 규모에 따른 주식 쿠폰 제공 △주간 거래 실적별 현금 지급 추첨 △마이데이터 가입자 전용 혜택 등이다. 각 혜택이 요구하는 지급 조건을 채우면 보상을 중복으로 누릴 수 있다.

행사 참여 가능 대상은 비대면 계좌나 은행 연계 종합위탁계좌를 보유한 국내 거주 개인이다.

먼저 다른 증권사에 가진 국내주식을 KB증권으로 가져오면 그 규모에 맞춰 주식 쿠폰을 받는다. 행사 기간 주식을 1000만원 이상 순입고해야 한다. 이후 이벤트 신청 계좌에서 2000만원 이상 거래를 마쳐야 한다. 오는 10월 30일까지 처음 들어온 금액 이상의 자산을 유지하는 조건도 있다. 이를 모두 달성하면 순입고 금액 1000만원당 2만원의 쿠폰이 발급된다. 행사로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400만원이다.

이관과 매매 대상 종목은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 주식을 비롯한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이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주식을 매수·매도하는 고객을 위한 주간 추첨 행사도 8주 동안 진행된다. 매주 주식 거래액 1억원 이상 고객 가운데 2000명을 뽑아 현금 1만원을 지급한다. 10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 500명에게는 현금 10만원을 지급한다. 매주 거래 기준을 채우면 주차별로 계속 당첨될 수 있다. 10억원 이상 거래자가 당첨되지 않으면 1억원 이상 추첨 명단에 다시 포함돼 추가 기회를 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마블이나 웹트레이딩시스템(WTS) 마블와이드에서 할 수 있다. 1인당 1개 계좌만 신청 가능하다. 순입고 금액은 전체 행사 기간을 기준으로 계산한다. 거래 금액은 신청 당일을 포함한 이후 체결분부터 인정된다.

KB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숨겨진 혜택이 별도로 주어진다. 구체적인 내용과 참여 방식은 개별 문자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대규모 사은 행사를 통해 KB증권의 비대면 자산 관리 시장 점유율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국내 주식을 옮기는 단계부터 이후 거래 과정까지 고객이 지속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벤트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