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사고 과실비율정보포털'이 전면 개편됐다.
자동차사고 과실비율정보포털은 자동차사고 유형별 과실비율 기준과 심의 진행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다. 이번 개편은 △메인 화면 개편 △과실도표 검색기능 고도화 △가독성 중심의 디자인 개선 △모바일 웹서비스 최적화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우선 메인 화면은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까지 도달하는 단계를 줄이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소비자 이용 빈도가 높은 △과실도표 조회 △내 사고 심의진행 조회 △과실비율 검색순위 등을 중심으로 메뉴를 구성했다.
챗봇 기능도 새로 마련했다. 손보협회는 홈페이지 우측 하단에 ‘손보미’ 챗봇을 배치해 이용자가 어느 페이지에서든 과실비율을 바로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과실도표 검색 기능도 고도화했다. 기존에는 사고 유형의 특징을 한 번에 병렬적으로 선택하는 방식이었다면 개편 후에는 추천 키워드를 클릭하거나 평소 쓰는 표현으로 사고 상황을 입력하는 방식으로 과실도표를 찾을 수 있다.
예컨대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 뒤에서 추돌당했어요"처럼 사고 상황을 문장으로 입력하면 가장 부합하는 과실도표가 추천된다. 이용자는 복잡한 사고 유형을 직접 분류하지 않아도 관련 기준을 확인할 수 있다.
디자인도 가독성 중심으로 바꿨다. 손보협회는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글자체 △텍스트 크기 △줄 간격 △색상 대비 △정렬 방식 △버튼 크기 등을 개선했다.
모바일 웹서비스도 최적화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포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에서도 PC와 동일한 수준의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손해보험협회는 이번 개편으로 소비자의 과실비율 이해도를 높이고 원만한 사고 처리를 지원해 과실 분쟁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변화하는 교통 환경에 대응해 과실비율 기준을 정비하고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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