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통령,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가 한 몸이라는 사실을 이미 많은 국민들이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었다. 조직적인 전산 조작까지 드러났다"며 "그런데도 선관위는 '결과만 맞으면 되는 것 아니냐'며 일부 지역·일부 직원의 일탈로 꼬리 자르기를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투표율을 조작하면 득표율 조작은 당연히 따라온다. 그 외에 어떤 숫자도 맘대로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경기도와 충청도에서 그런 정황이 드러났다면 전국 어디에서도 일어났을 거라는 의심이 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이 대통령과 민주당은 선관위의 숱한 범죄들을 덮고, 감추고, 옹호해왔다. 부정선거를 걱정하는 국민들을 음모론자로 몰았다"며 "국민은 더 이상 이 정권의 '셀프 수사'를 믿지 못한다. 특검 추천부터 온전히 야당에 맡기고, 특검의 수사 범위를 무제한으로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대표는 선관위 서버 등 특검법 수사 대상을 놓고 자당과 협상 중인 민주당을 향해 "투표용지 부족은 이미 드러난 사실이고, 법원도 전산 조작 범죄사실에 소명이 있다고 인정했다"며 "수사 범위에서 무엇을 제한하려 하나. 더 이상 국민 특검을 방해하지 말고 공정하고 올바른 특검이 출범할 수 있도록 협조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보완수사권 폐지를 위한 형사소송법을 밀어붙일 것이 아니라, 특검법을 통과시키는 것이 먼저"라며 "특검법 통과 없이 보완수사권을 폐지한다면 결국 정권이 폐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경제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재계 포커스] 삼성전자 D램 점유율 1위…서버용 DDR5 확대에 4분기 실적 기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11/06/20261106154322550843_388_136.jpg)

![[SWOT 증권분석] KB證, 3분기 누적 순익 사상 첫 1조 돌파… 전분기比 39.4% 감소는 과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11/06/20261106165150199921_388_136.png)
![[기업 줌인] HD현대일렉트릭·효성중공업·LS일렉트릭, 전력기기 호황 속 수익성 갈랐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11/06/20261106154231111571_388_136.png)

![[현장] 올해는 로컬 에이전트의 해…엔비디아, RTX 스파크 앞세워 AI PC 확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11/06/20261106114432477923_388_13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