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세종시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거시경제는 회복되고 있지만 국민의 체감 경기는 아직 그에 못 미치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그에 대해서 정부는 또 여당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번 예산안은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이끌 담대한 투자이기도 하고, 또 재정 건전성 개선도 담보했다"며 "특별히 3대 메가 프로젝트, 미래대응기금, 자주국방 등을 포함한 전략적 예산이자 지방 균형 발전 예산이고, 또 국민의 생애 주기별 지원을 강화하는 민생 예산이기도 하다"고 평가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번 예산안을 위기에는 국민을 지키고, 미래에는 성장을 이끄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균형 예산이 되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선 "예산안의 윤곽이 나오자마자 재정 폭주, 감당 불가 예산이라며 국민 불안만 부추기고 있다"며 "국민의힘의 주장이야말로 보고 싶은 숫자만 보고 만든 억지이자 왜곡"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국가 채무가 106조 원 늘어난다고 호들갑을 떨고 있지만, 우리 경제 규모가 커지면서 국내 총생산 대비 국가 채무 비율은 오히려 올해 51.6%에서 내년 48.3%로 낮아진다"며 "빚이 얼마나 늘어나는지만 말하고, 이를 감당할 경제의 체력이 얼마만큼 커졌는지는 숨기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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