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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 대통령, 이형일·강신철·홍지선 장관 임명안 재가

권석림 기자 2026-09-22 09:38:30

경제·안보·국토 라인 본격 가동…국회와 협의 변수로

왼쪽부터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강신철 국방부 장관,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 시간으로 22일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강신철 국방부 장관,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된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강신철 국방부 장관,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한국 시간 오늘(22일)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은 정부의 주요 정책 추진을 위한 핵심 진용이 갖춰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경제정책과 재정 운용을 총괄하며 민생경제와 경기 대응 등 주요 경제 현안을 맡게 된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국방정책과 군 개혁, 한미 안보협력 등을 조율해야 한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역시 주택 공급과 부동산 시장 안정, 교통 및 국토 개발 등 민생과 직결된 현안을 책임지게 된다.

다만 이번 인선으로 정부의 장관급 인사가 모두 마무리된 것은 아니다.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여야 간 이견으로 아직 처리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남은 인사 절차가 어떻게 마무리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정치권에서는 앞으로 새 장관들이 인사청문 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논란을 넘어 실제 정책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가 주요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특히 경제 분야에서는 물가와 경기, 재정 운용 등 민생 현안에 대한 대응이, 국토 분야에서는 주택시장 안정과 공급 확대가 주요 과제로 꼽힌다.

국방 분야에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한편 한미 간 안보협력을 안정적으로 이어가는 것이 과제로 남아 있다.

국회와 정부 간 협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을지도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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