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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메디톡스, 中 필러 허가…중동·브라질 이어 해외 영토 넓힌다

안서희 기자 2026-09-28 15:23:40

뉴라미스 2종 중국 진출…4분기 출시 목표

중동 10개국·브라질 등 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 제품 이미지.[사진=메디톡스]

[경제일보] 메디톡스가 중국을 비롯한 해외 미용의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를 앞세워 중국 제품군을 확대하는 동시에 중동과 브라질 등 해외 시장에서도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메디톡스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NEURAMIS Volume Lidocaine)’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허가로 중국에서 허가받은 뉴라미스 제품은 ‘뉴라미스 딥 리도카인’과 함께 2종으로 늘었다. 중국에서는 ‘필룩스(Fillux)’ 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은 국소마취 성분인 리도카인을 함유해 시술 과정에서 통증 부담을 줄인 제품이다. 안면부 주름과 안면중앙부 볼륨 개선에 특화됐다.

메디톡스는 올해 6월 뉴라미스 딥 리도카인의 중국 NMPA 허가를 받은 데 이어 추가 제품 허가까지 확보했다. 중국 현지 유통은 해남 스터우 투자유한회사가 맡으며 중국 최대 제약기업 시노팜과 협력해 마케팅과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 사업은 메디톡스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서 한 축을 차지한다. 메디톡스는 2024년 해남 스터우와 뉴라미스 및 계열사 뉴메코의 보툴리눔 톡신 ‘뉴럭스’에 대한 중국 수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4분기 추가 필러 제품의 중국 허가도 추진할 계획이다.  

중동 시장에서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메디톡스와 뉴메코는 지난해 말 중동 유통사 아미코와 뉴라미스·뉴럭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기존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이집트, 이라크, 카타르, 오만 등 중동 10개국으로 판매 지역을 넓혔다.  

브라질에서는 현지 제약사 블라우(BLAU)와 5년간 총 7300만 달러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에는 현지 법인 루반타스를 설립했고 일본과 태국에서도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현재 일본과 브라질 등을 포함해 세계 6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중국은 아시아 미용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시장”이라며 “현지 맞춤형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파트너사와 협력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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