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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카드업 브리핑] 신한카드, 중저신용자 대상 '중금리 생활안정대출' 출시 外

강근호 수습기자 2026-10-20 16:10:08

롯데카드, 자동차 할부채권으로 첫 유동화…1670억원 조달

김영우 BC카드 사장, '사람 살리는 금융' 캠페인 참여

신한카드가 출시한 '중금리 생활안정대출' 홍보 이미지. [사진=신한카드]
[경제일보] 신한카드는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연 9.9~12.26% 금리를 적용하는 '중금리 생활안정대출'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4월 중저신용자 전용 민간중금리대출에 생활안정대출이 신설된 뒤 카드사가 상품을 출시한 것은 처음이다.

대상은 신용평점 하위 50%에 해당하는 고객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1000만원이며 대출기간은 최장 36개월 까지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는 적용되지만 신용대출의 연소득 이내 한도 규제는 받지 않는다.

대출을 받으려면 대출 실행일부터 1년간 주택을 구입하지 않겠다는 약정을 맺어야 한다. 대출 신청은 신한 SOL페이와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비대면으로 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포용금융 2.0 ON(溫)'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어려움을 겪는 중·저신용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카드, 자동차 할부채권으로 첫 유동화…1670억원 조달
롯데카드 로고. [사진=롯데카드]

롯데카드는 자동차 할부금융 채권을 기초로 1670억원 규모의 국내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자동차 할부금융 채권을 유동화해 자금을 조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BCP는 금융회사 등이 보유한 자산을 기초로 유동화전문회사가 발행하는 기업어음이다. 이번 사모 ABCP는 총 42개월 동안 매월 새 어음을 발행해 기존 어음을 상환하는 구조다.

롯데카드는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우리은행과 ABCP 매입보장·신용공여 약정을 맺었다. 해당 ABCP는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A1(sf) 등급을 받았다.

롯데카드는 자동차 할부금융 자산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활용한 자금조달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말 관련 자산은 1조356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86억원(16.1%) 증가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안정적인 유동성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조달 수단 다변화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김영우 BC카드 사장, '사람 살리는 금융' 캠페인 참여

김영우 BC카드 사장(가운데)이 임직원들과 함께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사람 살리는 금융' 캠페인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C카드]
BC카드는 김영우 BC카드 사장이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사람 살리는 금융'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람 살리는 금융 캠페인은 서민금융진흥원이 지난 7월 시작한 민관 합동 캠페인이다. 금융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포용금융의 가치를 알리는 취지로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는 관련 메시지를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한다.

김 사장은 정일선 광주은행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뒤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이사를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BC카드는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BC카드는 오는 12월까지 서울 10개 골목상권에서 청구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고객이 페이북 '마이태그'에서 혜택을 등록하고 해당 지역의 BC카드 가맹점을 이용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지난 9월에는 BC카드가 서울 중구청과 골목시장 소상공인을 위한 친환경 포장재 지원 협약도 맺었다.

김 사장은 "BC카드는 앞으로도 불법사금융으로부터 금융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건강한 서민금융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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