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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세븐 세계대회 16강 격돌…전 대회 챔피언·마스터스 강자 맞붙는다

선재관 기자 2026-10-22 17:43:40

24일 녹아웃 개막…11월 28일 잠실 결승 무대 오를 4명 선발

총상금 10만달러…신설 온라인 리그 상위 2명 합류해 우승 경쟁

에픽세븐, 글로벌 e스포츠 축제 'E7WC 2026' 녹아웃 스테이지 시작

[경제일보] 에픽세븐 세계대회가 전 대회 챔피언과 신설 온라인 리그 강자들이 맞붙는 16강 경쟁에 들어간다.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한 14명에 ‘에픽세븐 마스터스 2026’ 우승·준우승자가 합류하면서 올해 새로 마련한 리그와 월드 챔피언십의 경쟁 구도가 한 무대에서 펼쳐진다.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턴제 전략 역할수행게임(RPG) 에픽세븐의 ‘에픽세븐 월드 챔피언십 2026(E7WC 2026)’ 녹아웃 스테이지를 오는 24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6회째인 E7WC는 실시간 이용자 간 대전 콘텐츠 ‘월드 아레나’의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글로벌·유럽·한국·일본·아시아 서버 선수들이 참가하며, 총상금은 10만달러다. 우승자에게는 5만달러와 함께 자신이 지목한 영웅의 특별 스킨을 게임에 추가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녹아웃 스테이지에는 지난 10~18일 나흘간 열린 그룹 스테이지에서 살아남은 14명이 출전한다. 선발전을 통과한 28명이 4명씩 조를 이뤄 경쟁했으며 각 조 상위 2명이 다음 라운드에 올랐다.

여기에 마스터스 우승자 ‘하자마레이(Hazamarei)’와 준우승자 ‘매직치(MagicQi)’가 직행 시드로 합류한다. 마스터스는 올해 신설된 온라인 리그로, 월드 아레나 스프링 시즌 상위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선발했다. 리그 성적을 월드 챔피언십 16강 진출권과 연결해 선수들이 경쟁할 무대를 넓혔다.

전 대회 우승자 ‘시아오슈에나이(XiaoXuenai)’의 타이틀 방어도 관심사다. 그룹 스테이지 승자전에서 ‘에프엔(FN)’에게 패했지만 최종전에서 승리해 탈락 위기를 넘겼다. ‘오메가(Omega)’는 상대 영웅을 복제하는 ‘살로메’를 활용해 불리한 상황을 뒤집었다. 영웅의 능력과 조합을 상황에 맞게 활용하는 전략이 승부를 가른 사례다.

녹아웃 스테이지는 11월 14일까지 주말 정오에 시작하며, 한 차례 패배해도 패자조에서 경쟁을 이어가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단계에서 살아남은 4명은 11월 28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수퍼플렉스관에서 열리는 결승 무대에 오른다.

전 경기는 에픽세븐 공식 유튜브와 치지직, 글로벌 트위치에서 4개 언어로 생중계한다. 치지직·트위치 시청자를 위한 드롭스 보상과 생방송 쿠폰을 제공하며, 게임 안에서는 경기 결과를 맞히는 승부예측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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