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해 "서울시가 SH를 통해서 우회적으로 탈법적인 행위를 하는 것을 좀 막으실 수 있도록 신경 써주셨으면 좋겠다"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가 행안부에 제출했다는 중앙심사투자 의뢰서를 근거로 "서울시는 한강버스 사업의 기대 효과로 시민의 이동 선택권을 확대하고 출퇴근 교통 편의를 증진하겠다는데 출퇴근 시간대에 한 대도 운항된 적이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광고수익이 내년 갑자기 2배로 되는데, 투자의뢰서를 보면 광고 수익을 어떻게 2배로 늘린다는 내용이 없다"면서 "승객 인원도 같은 의뢰서인데 11페이지에 나와 있는 승객수와 16페이지에 나온 승객수가 하나도 맞지 않는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박 의원은 "행안부가 지금 이 의뢰서 대로 그냥 할 수는 없다. 재검토하라고 공문 송달한 거 맞죠"라고 물었다.
이에 윤 장관은 "네, 사실상 불승인이다. 지금 말씀해 주신 대로 서울시가 그 적자를 줄이겠다고 계획을 내놨는데 근거가 너무 부족하고 신뢰할 수가 없는 내용들"이라며 행안부의 재검토 판단 사유를 설명했다.
윤 장관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 공무원들이 지난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위증을 했다며 행안부의 서울시 감사의무를 언급한 민주당 김영배 의원 질의에도 "서울시에 대해서는 감사가 가능하다. 감사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윤 장관은 전국적으로 사업 절차가 진행되는 '햇빛소득마을'과 관련해 "2030년까지 3000
개 이상이 가능하면 그 이상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정현 민주당 의원이 "현재 햇빛소득마을 공모대상이 읍·면·리에만 한정돼 있고, 실제 농촌지역인데도 불구하고 동(洞)으로 편제된 곳은 대상에서 빠져 있다. 대상을 확대하실 생각이 있는가"라는 질의에 "동 지역에서도 농촌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대상지역을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이 마을의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해 생긴 수익을 마을 공동체와 주민에게 환원하는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1·2차 공모를 통해 523개 마을이 햇빛소득마을로 선정됐으며, 이달 30일까지 3차 공모가 진행된다.
Copyright © 경제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단독] 현대캐피탈 영국법인, 중도해지 고객 청구액 감액 결정](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10/26/20261026142132540679_388_136.png)
![[현장] 1.2조 신월시영 재건축, 시공사 선정 유찰…대우건설만 제안서 제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10/26/20261026145254266032_388_136.png)
![[2026 국감] 與 吳 무죄 조희대 탄핵이 답…국힘 제정신인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10/26/20261026134420734424_388_136.jpg)


![[2026 국감] 여야 전기차 국내생산 촉진법안 공동발의](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10/26/20261026104434154488_388_136.jpg)


![[AI, 통제의 경계를 넘다①] AI가 보안망 뚫었다…오픈AI도 학습 멈춘 자율해킹의 경고](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10/25/20261025142214237707_388_136.jpg)
![[2026 국감] 김민석 吳 명태균 의혹 책임 끝까지 물을 것](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10/26/20261026105152651397_388_136.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