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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LG생건 피지오겔, '저자극 비타민C' 통했다…누적 200만병 판매

정보운 기자 2026-10-27 09:52:38

올리브영 9월 매출 전년 대비 2배 증가

저자극 기술 앞세워 중국·홍콩 등 해외 판매 확대

피지오겔 사이언수티컬즈 데일리뮨 앰플 [사진=LG생활건강]

[경제일보] LG생활건강의 더마톨로지컬 뷰티 브랜드 피지오겔이 비타민C 화장품을 앞세워 더마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사이언수티컬즈 데일리뮨 앰플'은 출시 5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병을 넘어섰으며 국내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과 홍콩 등 해외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27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피지오겔 데일리뮨 앰플은 2021년 5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200만병을 돌파했다. 하루 평균으로 환산하면 약 1000병이 판매된 셈이다.

최근에는 주요 유통 채널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올리브영에서 해당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피지오겔 브랜드 내 앰플·세럼 제품 가운데 재구매율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 확대 배경에는 비타민C 화장품의 단점으로 꼽혀온 피부 자극과 끈적이는 사용감을 개선한 제품 설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약 1800명의 피부 자극 데이터와 485가지 유전 정보를 비교·분석해 민감성 피부를 고려한 비타민C 제형을 개발했다. 비타민C 흡수를 고려해 산도(pH)를 3.3으로 조정하고 사용감과 제형 안정성도 개선했다.

제품에는 비타민C와 비타민E, 프로비타민 B5인 판테놀 등을 적용했다. 회사가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서는 피부 자극 방어력과 탄성 복원력, 피부 광채 개선 등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피지오겔은 데일리뮨 앰플을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핵심 제품으로 육성하고 있다. 현재 중국과 홍콩 등에서 판매를 확대하며 더마 화장품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피지오겔 관계자는 "데일리뮨 앰플은 비타민C의 효능과 저자극 사용감을 함께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며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과 홍콩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핵심 제품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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