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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JB금융, 3분기 누적 순익 5957억원…전년 比 2.9% ↑

방예준 기자 2026-10-27 16:50:12

이자이익 1조6544억원·9.5%↑…비이자이익은 27.6% 감소

ROE 13.3%·CET1 12.39%…JB우리캐피탈 순익 14.9% 증가

JB금융그룹 본사 전경 [사진=JB금융그룹]
[경제일보] JB금융그룹이 대출자산 성장에 따른 이자이익 확대와 대손비용 감소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유가증권 관련 손익 감소 등의 영향으로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줄었다.

27일 JB금융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은 5957억원으로 전년 동기(5787억원) 대비 2.9% 증가했다. 3분기 순이익은 21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8% 늘었고 전분기 대비로는 4.4% 감소했다.

누적 이자이익은 1조65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다. 그룹 합산 원화대출금은 49조282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6% 늘었다. 위험조정수익성(RoRWA)을 중심으로 대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면서 이자이익 증가를 뒷받침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14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6% 감소했다. 수수료이익은 534억원으로 29.7% 증가했지만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1622억원으로 21.7% 줄면서 전체 비이자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누적 판매관리비는 645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0% 늘었다. 충당금전입액은 3390억원으로 3.8% 감소했고 대손비용률은 0.64%로 전년 동기 대비 0.15%포인트(p) 개선됐다. 3분기 누적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3%, 총자산이익률(ROA)은 1.08%를 기록했다.

건전성 지표에서는 그룹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이 1.57%로 전년 동기보다 0.14%p 상승했다. NPL커버리지비율은 83.4%로 전년 동기(107.8%)보다 낮아졌다. 3분기 말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2.39%로 전분기 대비 0.14%p 하락했다.

주요 계열사별 누적 순이익은 전북은행이 16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광주은행이 2291억원으로 1.9% 감소했다. 반면 JB우리캐피탈은 2431억원으로 14.9% 증가하며 비은행 부문의 실적을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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