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과 800억원 규모의 신규 매입을 동시에 추진하며 본격적인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 플랜'의 구체적인 실행에 착수하며 주주가치 극대화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21일 공시를 통해 오는 8월 5일 기존에 보유하던 자사주 678만3006주(1000억원 규모)를 전량 소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1.55%에 해당한다. 이와 함께 약 4년 만에 8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도 결정했다. 매입은 오는 8월 4일부터 1년간 진행된다.
이번 자사주 소각과 매입은 LG유플러스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중장기 ‘밸류업 플랜’의 일환이다. 당시 회사는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검토와 탄력적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이번 조치는 그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다.
주주환원 정책의 또 다른 축인 배당도 확정했다. LG유플러스는 주당 250원의 2025년 중간배당을 결정했다. 중간배당 기준일은 8월 5일이며 실제 지급은 8월 20일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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