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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데일리 건설 브리프] 대우건설, 22MW급 부유식 해상풍력 모델 국제인증 획득 外

우용하 기자 2026-09-21 10:47:45
초대형 부유식 부유체 시연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경제일보] 대우건설은 22MW급 부유식 해상풍력 부유체 모델에 대해 노르웨이 선급기관(DNV)과 프랑스 선급기관(BV)으로부터 기본설계 승인(AiP)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회사는 22MW급 부유식 해상풍력 부유체의 설계 기술력과 구조적 안정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글로벌 시장에서 20MW급 이상 초대형 부유체 개발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거둔 성과로 국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바다에 구조물을 띄워 발전하는 방식이다. 수심이 깊은 해역에서도 설치 가능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풍속이 강한 동해와 같은 심해 지역 개발에 적합해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핵심 성장 분야로 평가받는다.
 
DNV와 BV의 엄격한 검증을 통과한 22MW급 모델은 동해 해역의 수심 150m에 이르는 극한 환경에서도 우수한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기존 모델 대비 발전비용(LCOE)을 약 20% 절감한 것이 큰 특징이다.
 
대우건설과 부유식 해상풍력 연구단은 지난 2023년 4월 ‘혁신형 균등화 발전비용(LCOE) 절감형 20MW+급 초대형 부유식 해상풍력 하부구조 설계기술 개발’이 국책과제로 선정된 이후 본격적인 기술 개발을 시작했다. 2년에 걸친 노력 끝에 작년 2월 관련 특허를 취득했으며 같은 해 9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에서 1/49 축소 모형을 활용한 수조 실험에 성공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인 22MW급 부유식 해상풍력 모델이 DNV와 BV라는 세계 최고 권위의 양대 선급으로부터 동시에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원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을 선도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경구 IPARK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운데)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인천 시티오씨엘 8단지 현장에서 경영진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IPARK현대산업개발]

IPARK현대산업개발, 추석 연휴 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CEO 현장 안전 점검

IPARK현대산업개발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천 시티오씨엘 현장에서 CEO 주관 현장 안전보건 점검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안전 점검 현장에는 정경구 IPARK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와 양승철 CSO, 강민석 건축본부장, 최영근 건축 PD 등이 참석했다. 시티오씨엘 8단지 현장에서는 터파기 작업과 지반을 단단하게 다지는 지반 개량 작업, 지하층 시공을 위한 골조작업 등 주요 공정이 진행되고 있다. 고위험 작업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해당 부분에 대한 안전 강화 차원에서 중점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회사는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해 AI와 디지털전환(DX)을 활용한 기술 적용을 지속 확대 중이다. 여기에 정기적인 경영진 현장점검과 고위험 작업 밀착관리 등을 통해 현장 안전관리를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경구 IPARK현대산업개발은 대표이사는 “나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휴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현장 안전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모두가 안전하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구미천연가스발전소 준공 모습 [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 국내 최초 연료 전환 사업 ‘구미 천연가스발전소’ 준공
 
금호건설은 국내 최초 연료 전환 사업인 ‘구미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미 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는 한국서부발전이 발주하고 금호건설이 단독 시공을 맡았다.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태안 석탄화력발전 1호기를 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으로 대체하는 국내 최초 연료 전환 사업이다.
 
해당 발전소는 경북 구미시 하이테크밸리 제5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서는 500MW급 발전소로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 경북 구미 하이테크밸리 제5국가산업단지에서 구미 천연가스발전소 준공식이 개최됐다.
 
발전소의 설비 용량은 500MW급이며 주요 설비는 가스터빈 1기와 스팀터빈 1기, 배열회수보일러(HRSG) 등으로 구성된다. 천연가스를 연소해 가스터빈에서 1차로 전력을 생산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폐열을 이용해 생산한 증기로 스팀터빈을 가동해 추가로 전력을 생산하는 고효율 복합화력 방식이다.
 
구미 천연가스발전소가 본격 가동되면 구미시의 전력 자립률은 기존 6%에서 30% 수준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국내 최초 연료 전환 사업인 구미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에 참여해 에너지 전환과 구미 지역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마련에 기여하게 됐다”며 “천연가스발전소 등 다양한 에너지 시설의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인프라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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