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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9월 말 카드론 잔액 42조3404억원…4개월 째 감소

방예준 기자 2026-10-20 17:20:48

5월 역대 최대 이후 감소세 지속…전월 대비 3448억원 줄어

대환대출도 감소…리볼빙 잔액은 7조원 넘어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국내 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이 넉 달 연속 감소했다. 가계대출 관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분기 말 부실채권 매·상각과 명절 상여금 등 계절적 요인이 함께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지난달 말 카드론 잔액은 42조3404억원으로 전월(42조6852억원) 대비 3448억원 감소했다.

카드론 잔액은 지난 5월 말 43조2534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뒤 6월 42조9093억원, 7월 42조7957억원, 8월 42조6852억원까지 줄었다. 

이는 카드업계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분기 말 부실채권 매·상각과 명절 상여금 등 계절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카드론을 갚기 위해 기존 카드사에서 다시 대출받는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도 감소했다. 지난달 말 대환대출 잔액은 1조6342억원으로 전월(1조6953억원)보다 611억원 줄었다.

반면 결제성 리볼빙 이월 잔액은 7조521억원으로 전월(6조9994억원)보다 527억원 증가했다.

지난달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6172억원으로 전월(6조9039억원)보다 2867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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