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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26 국감] 외통위 등 종합감사…안보·노동·의료 현안 격돌 예상

권석림 기자 2026-10-27 07:42:20
강경화 주미대사가 워싱턴DC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여야는 27일 종합감사에서 최근 북한의 중국·러시아 밀착 관계와 주52시간제 특례 문제 등을 놓고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이날은 △외교통일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등 3개 위원회가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외통위는 외교부, 통일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깜짝' 방중,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건과 관련한 정부 대응과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미국 입국 거부 의혹 등 한미 정보·안보 라인 '이상 신호' 기류 등을 놓고 격돌할 예정이다.

기노위는 고용노동부와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여야는 고소득·연구직 노동자의 주52시간제 예외 적용 문제를 두고 논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복지위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을 대상으로 한 종합감사에서 '제넨셀 신약 청탁 의혹'과 '미프진'(임신중지 약물) 도입, 경찰의 소아 응급실 압수수색과 관련해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종합감사는 외교·안보부터 노동과 보건·의료까지 국민 생활과 국가 정책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현안을 한꺼번에 다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외교·안보 불확실성을 줄이고 노동 현장의 유연성과 보호를 조화시키며 보건·의료 행정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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