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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데일리 건설 브리프] GS건설, 스틸 모듈러 표준화로 사업성 검토 속도 外

우용하 기자 2026-11-02 10:56:08
GS건설이 개발한 오피스텔형 스틸 모듈러 이미지 예시 [사진=GS건설]

[경제일보] GS건설은 다양한 용도에 적용할 수 있는 스틸 모듈러 표준평면 20종을 개발하고 이를 건설정보모델링(BIM) 기반 공사비 산정과 연계해 사업성 검토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발은 고객이 사업 초기 단계부터 용도와 규모에 맞는 설계안을 선택하고 예상 공사비를 검토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 프로젝트별로 진행하던 설계·견적 검토 과정을 효율화해 모듈러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돕는다는 구상이다.
 
스틸 모듈러는 주요 구조체와 마감 등을 공장에서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건축 방식이다. 공사 기간 단축과 품질 관리 등에 강점이 있지만 사업 초기에는 모듈러 특성을 반영한 설계와 공사비 검토가 필요해 고객이 사업성을 판단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GS건설은 이러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축적된 주거 설계 경험과 모듈러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용도의 표준평면을 개발했다. 평면도와 3D 모델링, 실내 투시도 등을 갖춰 별도의 초기 설계 과정 없이도 고객이 사업 여건에 적합한 상품을 비교·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모듈 규격을 표준화하고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평면보다 Bay 구성을 확대해 공간의 개방감을 높였으며 개별 세대뿐 아니라 건물 한 동의 코어를 중심으로 각 모듈을 어떻게 배치할지도 함께 제안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표준상품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스틸 모듈러 표준평면 포털'도 구축했다. 용도와 규모에 맞는 평면도, 3D 모델, 실내 투시도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고객과의 설계 협의 및 사업 검토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표준평면에 대한 디자인 등록을 추진해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고 내년에는 LH와 함께 65㎡·75㎡ 규모의 중·대형 주거평면까지 개발 범위를 확대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표준평면 개발은 고객이 사업 초기부터 적합한 설계안을 선택하고 공사비와 사업성을 신속하게 검토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표준상품과 설계·견적 연계 기술을 고도화해 고객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모듈러 사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 1인 1 AI 에이전트 설명회 [사진=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 업무 데이터 분석 기반 ‘1인 1 AI 에이전트’ 혁신 가속
 
SK에코플랜트는 직무별 최적화된 AI 에이전트를 개발·배치하는 ‘1인 1 AI 에이전트’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SK에코플랜트는 사내 업무 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설문조사나 인터뷰 등 주관적 방식이 아닌 AI 에이전트가 사내 시스템의 실제 업무 데이터를 직접 분석해 구성원별 업무 특성과 병목을 파악하고 맞춤형 AX(AI 전환) 설루션을 도출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토대로 조직, 직무별 특성에 맞춰 AI 적용 영역을 구체화하고 실무 중심 업무 개선을 추진한다.
 
맞춤형 AX 설루션은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등 주요 프로젝트 현장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AI 에이전트로 반복적인 자료 취합과 단순 보고서 작성 업무를 자동화해 현장 담당자가 품질 검토와 시공 이슈 대응, 안전 관리 등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구성원 개발 플랫폼인 ‘AI FAB’과 개발된 에이전트를 배포하는 ‘AI 포털’ 운영도 시작했다. 현업에서 필요한 AI 에이전트를 직접 개발하고 전사에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이다. 사내 AI 전담 조직은 코칭과 단기 개발 과정을 연계해 현업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2~3주 안에 시스템으로 구현하도록 돕는다.
 
실제 개발 과제도 구체화하고 있다. 최근 열린 사내 AI 에이전트톤(Agenthon)에서 발굴한 20여 개 과제는 AI FAB을 통해 실무 적용을 위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SK그룹의 ‘AX 중심 경영’ 기조에 맞춰 현장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AI 활용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현장 업무 프로세스를 정밀하게 분석해 실제 업무에 필요한 AI 활용 방안을 도출했다”며 “현업 도메인 전문가들과 협력해 AI 에이전트 적용 범위를 넓히고 구성원들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 3·5차·서희스타힐스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아나바다 플리마켓 수익금을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 포항 원동 3·5차 어린이집 플리마켓 수익금 기탁
 
부영그룹은 포항 원동 3차·5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등 지역 내 3개 어린이집의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아나바다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포항시 남구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부영그룹이 입주민들의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을 지원하는 어린이집이다. 부영그룹은 전국 부영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의 임대료를 면제하고 사내 보육지원팀을 통해 부모교육과 교사교육, 보육컨설팅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보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플리마켓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나누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물품 재사용을 통해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한편 판매 수익금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향미 포항 원동 3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모여 의미 있는 나눔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기르고 이웃과 함께하는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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