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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10월 외환보유액 4431억6000만 달러…전월 比 0.6% 증가

방예준 기자 2026-11-04 08:38:54

외화자산 운용수익·금융기관 외화예수금 증가 영향

예치금 21.1% 증가·유가증권 0.9% 감소…금 보유액은 유지

지난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지난달 말 4431억6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0.6% 증가했다. 외화자산 운용수익과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증가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10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431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9월 말 4405억6000만 달러보다 늘어난 규모다.

자산별로는 예치금이 362억7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21.1% 증가했다. 전체 외환보유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2%다.

반면 국채와 정부기관채, 회사채 등을 포함한 유가증권은 3824억3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0.9% 감소했다. 전체 외환보유액의 86.3%를 차지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은 154억1000만 달러로 전월보다 0.5% 감소했다. IMF 포지션도 42억5000만 달러로 1.2% 줄었다.

금 보유액은 47억9000만 달러로 전월과 동일했다.

전체 외환보유액에서 SDR이 차지하는 비중은 3.5%이며 금과 IMF 포지션은 각각 1.1%, 1.0%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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