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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증권업계 브리프] 한투증권, 중개형 ISA 남는 예수금 RP로 알아서 굴려준다 外

전지수 수습 기자 2026-11-05 14:46:24

하나증권, 토스뱅크에 적립식 발행어음 출시

유안타증권, AI 교육 3단계 가동… 임원이 가장 먼저 배운다

한국투자증권이 뱅키스 중개형 ISA 계좌 'RP 자동매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한국투자증권]
[경제일보] 한국투자증권은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 브랜드 뱅키스(BanKIS)의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 '환매조건부채권(RP) 자동매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계좌에 남아 있는 예수금 잔고로 RP를 자동 매수해 주는 상품이다. 가입자는 별도로 매수 주문을 내지 않아도 된다. 최초 한 번만 신청하면 대기 자금을 RP로 간편하게 운용할 수 있다.

통상 이달과 다음달은 연말정산을 앞두고 절세 전략을 집중 점검하는 시기다. 납입 한도 이월과 만기 자금의 연금 전환 세액공제 혜택을 챙기려고 중개형 ISA 계좌를 개설하거나 포트폴리오를 정비하는 투자자들에게 이번 서비스가 자금 운용 편의를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중개형 ISA의 연 납입 한도는 2000만원(총 1억원)이다. 올해 쓰지 않은 한도는 내년으로 이월된다. 이에 올해 계좌를 먼저 개설하면 내년에 최대 40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어 절세 효과를 키울 수 있다.

의무 가입 기간 3년을 채운 가입자가 만기 자금을 연금저축이나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로 옮기면 전환 금액의 10%까지 추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공제 한도는 최대 300만원이다.

이벤트 기간에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전원에게는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중개형 ISA에 새로 가입한 고객에게는 금현물 ETF 1주를 증정한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연말 절세 시즌을 앞두고 중개형 ISA를 통해 효율적인 자산 관리를 시작하려는 투자자들을 위해 실질적인 혜택을 담은 서비스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자산 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하나증권, 토스뱅크에 적립식 발행어음 출시
하나증권은 토스뱅크 '목돈 굴리기' 서비스를 통해 제휴 전용 적립식 발행어음 상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하나증권]
하나증권은 토스뱅크 '목돈 굴리기' 서비스를 통해 제휴 전용 적립식 발행어음 상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매월 일정 금액을 꾸준히 적립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토스뱅크 앱에서 월 납입 금액을 설정하면 자동이체로 적립된다. 납입 금액은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다. 총 판매 한도는 1000억원이다.

8회 이상 납입하고 만기까지 유지하는 등 약정 조건을 충족하면 세전 연 6.0%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 금리는 신규 손님뿐 아니라 기존 토스뱅크 연계 하나증권 계좌를 보유한 손님에게도 똑같이 제공된다.

하나증권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신규 손님 대상 계좌 개설 이벤트도 진행한다. 토스뱅크를 통해 하나증권 계좌를 처음 개설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손님에게는 △국내주식 매수쿠폰 2만5000원 △한화갤러리아 주식 1주 △ 국내주식 매매수수료 우대 혜택 등을 제공한다.

조대헌 하나증권 AI디지털전략본부장은 "이번 토스뱅크와의 제휴를 통해 손님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은행 플랫폼에서 하나증권의 금융투자상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꾸준한 자금 마련을 원하는 손님에게는 적립식 발행어음을, 처음 투자를 시작하는 신규 손님에게는 주식 매수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손님의 투자 목적과 자산관리 니즈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안타증권, AI 교육 3단계 가동… 임원이 가장 먼저 배운다
4일 서울 영등포구 앵커원 유안타증권 본사에서 진행한 유안타증권 'AIbility Academy STEP-UP' 교육 진행 사진 [사진=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이 임직원 대상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 '에이아이빌리티 아카데미 스텝업(AIbility Academy STEP-UP)' 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전사 AI 기반을 강화하고 혁신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해당 과정은 이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시행한 임직원 AI 활용 능력 향상 교육 AIbility Academy의 심화 단계다. 임원부터 일반 직원까지 계층별 맞춤 교육을 통해 전사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현업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내 'AI 스페셜리스트'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은 △Leader △Advanced △Master 세 과정으로 나뉜다. 첫 단계인 Leader 과정은 유안타증권 리더 그룹을 대상으로 6일까지 진행한다. 4일에는 서울 영등포구 앵커원 유안타증권 본사 28층 인재성장룸에서 부서장 교육이 열렸다.

Leader 교육은 임원과 부서장 과정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임원들은 기업 내 인공지능 전환에 대한 이해와 바이브코딩 실습을 바탕으로 AI 혁신 스폰서십과 전사적 변화 관리 동력을 확보한다.

팀장과 지점장 등 부서장들은 AI가 바꾸는 관리자 업무와 리더십 스타일의 변화를 이해하고 AI로 현업에서 해결할 수 있는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데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

내년 상반기에는 본사와 지점에서 선발한 직원 130명을 대상으로 Advanced 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바이브코딩과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부서 내 실제 업무 과제를 직접 해결하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AI 스페셜리스트를 양성할 계획이다.

수료자 중 우수 인원 20명에게는 Master 과정을 별도로 운영해 AI 사내강사로 육성한다. 이를 통해 조직 내 자생적 AX 문화가 일상화하고 확산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유안타증권 박호영 인사혁신본부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리더가 방향을 제시하고, 현업 전문가가 문제를 해결하며 사내 AI 전문 강사가 조직 내 AX 체계를 확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의미가 있다"며 "AI를 통한 혁신과 AI와 함께 일하는 것이 일상적인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문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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