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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지역사회·소상공인 지원 성과 인정…국무총리표창 수상

류청빛 기자 2026-11-06 10:19: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무총리표창…지난달 전통시장 활성화 포상도

제주 임팩트 챌린지·카카오같이가치로 주민과 이용자 참여 연결

지난 5일 이재승 카카오 지역협력 성과리더(오른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카카오]

[경제일보] 카카오가 지역사회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펼쳐온 상생 활동으로 잇달아 정부 포상을 받았다. 제주 지역사회 지원부터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까지 카카오가 보유한 플랫폼과 서비스를 활용해 지원 대상을 넓혀가는 것으로 분석된다.

6일 카카오는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으로, 평소 나눔을 실천해 사회적 귀감이 된 개인과 단체, 기업을 발굴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카오는 이번 수상으로 제주 지역 이웃의 성장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지원해온 활동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카카오의 상생 활동은 기업이 직접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과 공익단체, 플랫폼 이용자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카카오의 지원 사업인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은 카카오가 지난 2008년부터 제주 지역에서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개인에게 교육 기회와 물품을 제공해 꿈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지역 단체에는 공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는 '제주 임팩트 챌린지'를 통해 지원 방식을 지역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참여형 모델로 확대했다. 환경과 교육, 문화, 지역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팀에 역량 강화 교육과 멘토링, 프로젝트 실행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플랫폼의 이용자 기반도 지역 상생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카카오같이가치의 제주 캠페인 '함께 만드는 더 나은 제주'를 통해 제주 지역 단체의 공익 프로젝트를 전국 이용자에게 소개하고 온라인 모금 참여를 연결하고 있다. 기업의 직접 지원과 지역 주민의 참여, 플랫폼 이용자의 기부를 하나의 구조로 연결한 것으로 평가된다.

카카오의 상생 활동은 최근 소상공인 지원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달 '프로젝트 단골'과 '카카오 클래스'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프로젝트 단골은 지역 소상공인이 카카오톡 채널 등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카카오 클래스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서비스 활용 교육을 제공한다.

카카오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카카오트랙'과 'Show me the IT' 등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미래 인재 육성 등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한 상생 활동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재승 카카오 지역협력 성과리더는 "이번 수상은 나눔에 뜻을 모아주신 이용자분들과 현장에서 힘써온 파트너 기관들이 함께 이룬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카카오의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해 누구나 일상에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지역 이웃의 성장과 자립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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