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강특위 위원 임명 안건을 의결했다고 박충권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조강특위 위원장은 관례대로 정희용 사무총장이 맡고, 부위원장은 경북 재선의 구자근 의원이 임명됐다. 서천호 전략기획부총장, 강명구 조직부총장은 당연직 위원으로 계속 활동한다.
여기에다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는 울산 초선 김태규 의원, 원외 몫으로는 최기식 경기 의왕·과천 당협위원장과 곽내경 경기 부천갑 당협위원장이 이번에 새로 임명돼 총 7명의 조강특위 위원 재편이 마무리됐다.
조강특위는 앞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30여 곳에 달하는 사고 당협의 조직위원장을 인선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권성동 전 의원의 대법원 유죄 확정판결에 따른 의원직 상실로 내년 4월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확정된 강원 강릉의 당협위원장을 새로 임명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달 말 취임 1주년을 맞는 장동혁 대표는 오는 26일께 '임기 후반기 당 운영 방안'에 대한 구상을 취임 1년 기자간담회 형식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박충권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애초 이번 주 '당 개혁안' 발표가 예정됐다가 연기된 이유에 대해 "장 대표가 임기 후반기 당 개혁 방안에 대해 언제 발표하는 게 좋을지 계속 생각해왔다"며 "최근 이재명 정부가 여러 가지 실책을 많이 하는 상황에서 대표가 당 개혁 방안에 대해 말하게 되면 이재명 정부의 실책에 대한 대여 투쟁이 희석될 여지가 있기 때문에 시점을 대표 취임 1년쯤으로 미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 대표가 후반기 임기당 운영 방안에 대해 원내대표를 비롯한 많은 의원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반영해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서 발표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의원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이를 반영해 발표하려는 게 당 대표의 의지로, 의견 수렴을 할 시간이 필요한 것 아닌가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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