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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동부건설, 남양주 퇴계원4구역 재개발 수주…557가구 '센트레빌' 조성

우용하 기자 2026-09-22 17:15:11

'센트레빌 더 포르타' 제안…특화 설계 적용

퇴계원4구역 재개발사업 투시도 [사진=동부건설]

[경제일보] 동부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동부건설은 남양주시 퇴계원읍 일원에서 추진되는 ‘퇴계원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퇴계원4구역 재개발은 남양주시 퇴계원읍 퇴계원리 82-13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557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연면적은 약 9만㎡이며 공사비는 1933억원, 공사 기간은 약 42개월이다.
 
회사는 이번 사업의 단지명으로 ‘센트레빌 더 포르타’를 제안했다. ‘포르타’는 문과 관문을 뜻하는 라틴어로 서울과 남양주를 잇는 퇴계원의 입지적 특성을 단지명에 반영했다. 외관과 조경, 커뮤니티 등에는 센트레빌만의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특화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는 브랜드와 디자인뿐 아니라 금융 지원을 통한 사업 안정성, 스마트 건설기술과 품질관리 역량 등도 제안했다. 최근 공사비와 금융비용 상승으로 정비사업의 사업성이 주요 변수로 떠오른 만큼 공사 수행 능력과 함께 금융 조건도 수주 경쟁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사업지는 경춘선 퇴계원역을 이용할 수 있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과도 연결된다. 별내·다산신도시와 인접해 교육과 쇼핑, 문화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으며 왕숙천과 주변 공원도 가까이 있다. 인근에서는 왕숙신도시와 군부지 개발, 퇴계원 일대 정비사업 등 주거환경을 바꾸는 개발사업도 진행 중이다.
 
동부건설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수도권 정비사업에서 센트레빌 브랜드 적용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서울에서 역촌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와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 반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등을 공급했으며 최근에는 수도권 정비사업과 공공주택으로 주택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수익성과 사업 안정성을 따져 우량 사업지를 중심으로 선별 수주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센트레빌의 브랜드 경쟁력과 동부건설의 주택사업 수행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다”라며 “퇴계원의 입지와 미래가치를 충분히 살린 차별화된 상품과 높은 품질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센트레빌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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