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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네편 내편 가리지 말아야"…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임명장

권석림 기자 2026-10-19 17:11:27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이 19일 서울 중구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김 청장에게 "고생 많으셨다"며 "네 편과 내 편을 가리지 말고 원칙에 따라 국민적 의구심이 있는 사안을 잘 처리해달라"는 당부를 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중수청의 존재 의의를 국민에게 인정받아야 한다"며 "지켜보는 국민이 많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는 김 청장 외에도 송두환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강신철 국방부 장관,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진행됐다.

장관급인 하준경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과 임기근 국무조정실장도 임명장을 받았다.

이 대통령은 송두환 위원장에게 '10.29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국민들이 여전히 의아해하는 부분들이 남아있지는 않은지 질문하고, 이런 부분을 충분히 해소해 달라는 주문을 했다.

아울러 수여식에 참석한 장관들을 향해 "의견을 많이 내달라. 언제든 연락을 달라"는 당부를 했다고 강 수석대변인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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