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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데일리 뱅킹 브리프] NH농협은행, '2026년 재생에너지의 날'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外

방예준 기자 2026-10-26 10:05:11

하나은행,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추천 서비스에 ETF 추가

케이뱅크, 사내 AI 경진대회 개최…전 부서 참여해 업무용 에이전트 개발

NH농협은행이 지난 23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한 '2026년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에서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유공'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은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사진=NH농협은행]
[경제일보] NH농협은행이 지난 23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한 '2026년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에서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유공'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유공 표창은 재생에너지 분야의 정부 정책 수립·시행, 홍보·교육 등에서 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 인식 개선에 기여한 개인, 단체에게 수여된다.

농협은행은 지난 2021년 한국형 RE100에 가입한 이후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왔다. 특히 매년 전력 사용량의 5%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등 탄소중립 정책을 운영 중이다.

또한 은행권 최대 규모의 직접전력거래계약(PPA) 체결,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 등 재생에너지 전환 활동도 병행해왔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녹색금융 선도은행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하나은행,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추천 서비스에 ETF 추가
하나은행이 퇴직연금 가입 고객의 투자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하나 MP(Model Portfolio) 구독서비스'에 상장지수펀드(ETF) 포트폴리오를 추가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퇴직연금 가입 고객의 투자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하나 MP(Model Portfolio) 구독서비스'에 상장지수펀드(ETF) 포트폴리오를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 MP구독서비스는 하나은행 퇴직연금 전문가들이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춰 구성한 포트폴리오와 시장 동향 등을 카카오톡으로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은행권 최초로 출시됐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펀드 중심이었던 추천 포트폴리오에 ETF가 추가됐다. 고객은 투자성향과 목적에 따라 펀드와 ETF를 활용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카카오톡을 통해 연금자산 현황과 시장 동향을 확인하고 추천받은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상품 매수와 자산 비중 조정(리밸런싱)까지 진행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에 따른 별도 비용은 없다.

하나은행 퇴직연금그룹 관계자는 "기존 '하나 MP구독서비스'로 입증된 비대면 연금자산 관리의 편리함에 이어 투자대상을 ETF 까지 확대하여 손님들의 선택권을 대폭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퇴직연금 손님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손님 중심의 차별화된 디지털 연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케이뱅크, 사내 AI 경진대회 개최…전 부서 참여해 업무용 에이전트 개발
케이뱅크가 임직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사내 AI 경진대회 'K/THON 26'을 개최했다.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가 임직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사내 AI 경진대회 'K/THON 26'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임직원이 직접 업무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개인전과 팀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개인전에는 직원 208명이 참여해 총 224건의 과제를 출품했으며 팀전에는 전 부서에서 72개 조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사내망에서 운영되는 에이전틱 AI와 외부 AI 도구 등을 활용해 데이터 분석과 의사결정 지원, 업무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의 AI 에이전트를 개발했다.

개인전에서는 우수 참가자 6명이 'BEST AGENT'로 선정됐다. 이해상충 여부를 판정하고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는 '이해상충거래 셀프 체크 Agent'와 금융사기 관련 메일을 자동 분류하는 'VP119 금융사기 메일 자동분류 Agent' 등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팀전 1위인 'AI CHAMPION'에는 자연어 채팅으로 시스템 상태를 파악하고 이상 징후 탐지부터 원인 분석, 해결 방안 제시, 장애 보고서 작성까지 지원하는 AI 에이전트가 선정됐다.

2위인 'AI GOLD'에는 개인회생과 채권매각 관련 조회 업무를 자동화하는 에이전트가, 3위인 'AI SILVER'에는 기획자와 디자이너, 개발자 간 협업을 위해 피그마(Figma) 이벤트 페이지 초안을 생성하는 에이전트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케이뱅크는 지난 23일 시상식을 열고 우수 AI 에이전트의 개발 성과와 업무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업무 영역으로 AI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AI 혁신의 핵심은 실제 업무에 AI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에 있다"며 "임직원들이 직접 발굴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혁신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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