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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카카오페이손보, 출범 4년 만에 누적 가입자 1000만명 돌파

방예준 기자 2026-10-28 09:33:01

1년 새 400만명 증가…해외여행보험 재가입률 70%·반복 가입자 52%

상반기 보험수익 83% 증가…월납 보험수익 147% 늘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출범 4년 만에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카카오페이손해보험]
[경제일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출범 4년 만에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누적 가입자 600만명을 넘어선 이후 1년 만에 400만명이 추가된 가운데 해외여행보험 등 주요 상품의 재가입률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지난 2022년 10월 공식 출범한 이후 해외여행보험과 휴대폰보험을 중심으로 고객을 확대해 왔다. 최근에는 운전자보험과 건강보험, 펫보험 등으로 상품 영역을 넓히고 있다.

전체 가입자의 52%는 카카오페이손보 상품에 두 차례 이상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여행보험의 재가입률은 70%에 달했으며 세 차례 이상 가입한 고객도 약 50%를 차지했다. 가장 많이 가입한 고객의 가입 횟수는 82회였다.

카카오페이손보는 반복 가입 확대를 위해 보험 가입 절차와 보장 내용을 개선해 왔다. 해외여행보험은 출시 이후 고객의 이용 경험과 수요를 반영해 보장과 가입 절차,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및 사용자 경험(UX) 등을 160여 차례 개선했다.

보험금 청구와 지급 절차도 간소화했다. 휴대폰보험은 전체 보험금 청구 건의 55%가 24시간 이내 지급됐으며 해외여행보험에서는 보험금이 최단 1초 만에 지급된 사례도 있었다.

해외여행보험의 '안전귀국축하금'을 통해서는 사고 없이 귀국한 고객에게 보험료 일부를 환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400만명의 고객에게 총 47억원을 돌려줬다.

보험금 청구 고객이 작성한 후기는 출범 이후 약 2만5000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95%가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상품 포트폴리오도 확대하고 있다. 기존 해외여행보험과 휴대폰보험 외에 △운전자보험 △영유아·초중학생보험 △건강보험 △펫보험 등을 출시했다.

지난 3월 선보인 펫보험은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계약 1만건을 돌파했다.

보험수익도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전체 보험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83% 늘었으며 월납 보험수익은 같은 기간 147% 증가했다.

카카오페이손보는 해외여행보험 중심의 고객 기반을 유지하면서 일상생활과 건강 관련 상품을 확대해 보험료 수익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출범 4년 만에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사용자가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상품과 서비스를 선택하고 다시 찾아주신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보험을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고, 필요한 순간 보험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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